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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루트_더블

루트 더블(Root Double)-Before Crime, After days

루트 더블은 예티레지스타가 합작으로 제작한 엑스박스360용 SF 서스펜스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이다. 통칭 루트더블, √W, Root W 등으로 줄여 쓰기도 한다.

키드 (KID)시절 인피니티(Infinity) 시리즈메모리즈 오프 시리즈, Close to 등을 제작한 나카자와 타쿠미의 주도로 제작되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멜트다운을 일으켜 붕괴, 방사능이 유출된 연구소를 무대로 구조대와 구조를 기다리는 두 명의 주인공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군더더기 없는 빠른 전개와 늘어지는 설명없이 사건과 사건의 연속, 그리고 루트와 루트간의 ‘틈’에서 벌어지는 모순점에의 위화감을 추적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본격적 서스펜스 방식의 전개와 정반합을 충족하는 압도적인 박력의 텍스트로 많은 게이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상세설명

개발과정

루트 더블은 2010년 말 기획이 완료되어 홈페이지를 열고 개발소식을 전달하고 있었으나, 2011년 3월, 토호쿠 지방의 지진발생 및 쓰나미 피해, 거기에 이어서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방사능 유출사고가 발생하면서 여론을 고려하여 개발 및 홍보를 일체 중단하였다. 이는 애니화가 기획되었다가 취소된 코펠리온과 궤를 같이하는 일이었다. 그러나 루트 더블은 2011년 8월경 다시 개발을 시작하여 2012년 3월 발매예정을 잡고 개발을 시작했으나, 밸런스 조정등의 이유로 발매를 한차례 연기, 2012년 6월 15일 엑스박스360으로 공식 발매되기에 이르른다.

게임 시스템

직렬 분할 시나리오

루트 더블은 제목에서 보여지듯 이야기의 전개를 두 개의 시점으로 묘사하는 형태의 작품이다. 이런류의 작품들이 같은 시간대의 두 시선을 병렬적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나, 루트 더블은 굳이 이야기의 전개를 A루트와 B루트에서 날자를 달리해 직렬적인 형태로 구성했다. 때문에 B루트에서 했던 선택이 A루트에 반영되는 것은 일정 시간이 지난 후라는 형태이다. 어느쪽의 이야기를 먼저 진행하는가,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서 방향이 판이하게 변화하는 시스템을 도입, 이야기의 모순을 찾아내어 메워야만 살아남아야하며, 그 모순점을 넘어섰을 때 이야기의 전모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를 택하고 있다.

Senses Sympathy System

최근 일본의 텍스트 어드벤쳐 게임들은 고전적인 선택기를 골라서 분기를 나누는 시스템에서 탈피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루트 더블 역시 단순한 선택기 선택방식이 아닌 에니어그램(Enneagram)을 통해서 인간관계의 감정 정도를 조절, 신뢰와 불신, 찬성과 반대의 감정을 조절하게 된다. 즉 9명의 캐릭터에게 배정된 감정도를 조절, 해당 인물에대한 태도나 대응하게될 대사 등이 분기하게 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있다.

SSS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는 분기는 색을 기준으로 블루, 옐로우, 레드 세가지로 나뉘며, 에니어그램을 바꿀 때 곧 닥쳐올 분기의 형태를 색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블루는 캐릭터의 호감도에 영향을 주는 분기로, 진행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고, 옐로우는 이야기의 전개에 영향을 주는 분기로 의견수렴으로 길을 선택한다거나 할 때가 이에 해당한다. 레드 분기는 말 그대로 크리티컬 분기 이벤트로, 이 분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배드엔드로 직행할 가능성이 있다.

단순히 분기를 클릭해 플래그를 세우고 내리는 방식에서 탈피, 아날로그적인 인간감정에의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를통해 플레이어가 게임 속의 캐릭터와 일체감을 느끼게 함으로서 이야기 전개에 감정이입을 좀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RAM System

과거의 일들이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루트 더블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는 과거 회상이벤트 시스템. 특정 포인트에서 접근할수 있는 기억의 목록이 등장하게 되며, 해당 RAM 중에서 읽고싶은 것을 읽음으로서 사건의 이면을 파악해 나간다. RAM 내에서도 SSS시스템 등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대응을 조작, 사건과 사건의 사이에 있었던 모순점을 찾고 정보를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게임이 본질에 접근하는데 큰 영향을 주는 시스템이다.

시놉시스

때는 서기 2030년, 과학의 발전과 기나긴 연구로 현재는 초능력 취급받는 텔레파시 능력이 ‘비욘드 커뮤니케이션(B.C)‘이라는 형태로 현실화 되어있는 근미래. 가을이 깊어가는 어느날, 원자로를 장착하고 있는 거대한 연구소에서 원자로의 멜트다운이 일어나고, 보안 시스템은 이를 감지, 폭주하여 지하의 격벽을 폐쇄하여 연구소 내부의 인원들은 오도가도 못한 채로 건물 내부에 감금되고 만다.

구조대 3명과 요구조인 6명을 가둔 연구소 내부는 방사능과 죽음의 재로 공간을 채워나간다. 소지하고 있는 항 피폭약은 6개. 누구를 구하고, 누구를 버려야하는가, 어째서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계속해서 일어나는가, 연구소 내부에 갇힌 일행은, 무사히 살아남아 탈출할 수 있을 것인가.

캐릭터

 

덧글

게임/루트_더블.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2/06/25 11:58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