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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슈타인즈_게이트-비익연리의_달링:루카1_01

루카 루트 1 : 도착의 아니마 (1)

- 시야가 일그러짐과 함께 문자 그대로 붕 뜬 듯한 감각에 사로잡혔다. 천천히 천천히, 세상이 평정을 되찾아 간다. 일그러진 세상이 점차 본래의 모습으로. 리딩 슈타이너 특유의 현기증이 멎은 뒤, 내 눈앞 풍경은 방금 전까지 있던 개발실하고는 다른 장소가 되어 있었다. 천천히 오른손을 들었다. 손목에 장착되어 있던 12호기는 사라져 있었다. 틀림없다. D 메일은 무사히 보내진 것이다. 나는 또다시 방금 전하고는 다른 세계선으로 온 것이다. 소파에 깊게 몸을 묻고, 안도의 한숨을 내뱉은 그 순간.

??? : 아…

- 바로 옆에서 가느다란 숨소리가 들렸다. 시야에 들어오지 않았던 관계로 눈치 채지 못했지만, 아무래도 랩 안에 있는 건 나 혼자가 아닌 모양이었다. 그렇게 생각한 난, 옆에 있는 게 누군지 확인하고자 시선을 미끄러뜨려—

- —그리고 할 말을 잃었다.

루카 : ……

린타로 : —!!

- 그건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던 광경이었다.

「」 『』 ♪

게임/슈타인즈_게이트-비익연리의_달링/루카1_01.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1/07/09 21:13 저자 LeD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