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게임:여신전생

여신전생(女神轉生) 시리즈

여신전생 로고

여신전생은 니시타니 아야(西谷史)의 동명 소설로부터 파생되어 아틀러스 (ATLUS)가 제작한 게임 시리즈를 총칭한다. 일본어로는 ‘메가미 텐세이(めがみてんせい)‘로 발음하기 때문에 이를 줄여서 ‘메가텐(めがてん)‘이라고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영문으로는 ‘DDS(Digital Devil Story)‘라고 줄여서 부른다. 한국에서는 약어는 따로 없이 그냥 여신전생이라고 부른다.

상세설명

여신전생 시리즈는 앞서 이야기했듯 기반은 원작 소설에 있다. 때문에 ‘여신전생’ 타이틀을 달고 있는 작품은 판권료를 원작자에게 지불해야하는 원작물에 해당한다. 본 시리즈의 기반이 되는 소설은 1986년에 니시타니 아야가 발표한 SF 소설 ‘디지털 데빌 스토리’ 첫 작품인 ‘여신전생’이다. 당시 도쿠마 서점은 이 소설을 바탕으로 미디어믹스 전략을 추진하였으며, 그 일환으로 1987년에 OVA '디지털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을 발표하고, 이어서 일본 텔레네트 (Telenet Japan)에서 PC용 액션 게임 디지탈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텔레네트판이 발매되었다.

그 이후 본 게임 시리즈의 원류가 되는 디지탈 데빌 이야기 여신전생이 같은 해 남코에서 패미컴용 RPG로 발매된다(제작은 아틀러스 담당). 그 이후 RPG판 여신전생은 소설과 독립적으로 시리즈화 되어, 다양한 게임기로 발매된다. 1, 2작은 아틀러스 개발, 남코 발매라는 성격이며, 이후 1992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3작째 진 여신전생에서부터 개발, 발매 모두 아틀라스가 하게 된다.

2003년까지의 시리즈 제작은 아틀라스의 창립 멤버 중의 한 명이었던 오카다 코우지(岡田耕始)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졌으나, 이후 오카다 코우지가 아틀라스를 퇴사하고 가이아를 설립하면서 이후 시리즈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또한 “여신전생2” 이후부터는 “악마화가”로 유명한 카네코 카즈마(金子一馬)가 주로 캐릭터 디자인과 몬스터(악마) 디자인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 디자인의 중성적인 매력과 괴상하고 이색적인 악마 디자인으로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아 왔으나, 현재는 카네코 카즈마는 캐릭터 디자인에서는 물러나서 주로 악마 디자인만을 담당하고 있다. 최근 작품에는 캐릭터 디자인을 각각의 작품의 방향에 맞는 디자이너를 영입해 각각의 색을 살려나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작품세계

본 시리즈는 “악마”라는 특수한 존재와 얽히게 된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남아 가는가를 그린 작품이다. 악마로 대표되는 오컬트성과, 컴퓨터나 총기 등으로 대표되는 사이버 세계관이 공존하고 있으며, 모험의 무대는 학교나 현대 동경, 문명 멸망 후의 세계나 마계 등이라는 매우 다양한 세계관의 혼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적으로 출현하는 악마, 즉 일반 RPG의 몬스터를 아군으로 삼을 수 있는 동료마(仲魔) 시스템이나, 복수의 동료마를 합체시켜 새로운 악마나 무기를 만들어 내는 “악마합체” 시스템 등 다수의 참신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다른 RPG에도 큰 영향을 미쳐 왔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악마”라는 개념은 기독교 등에서 말하는 악한 존재의 결정체를 지칭하는 악마 개념과는 완전히 다르며, 초자연적인 존재의 총칭이라 할 수 있어서 정령이나 요정, 다신교의 신 등 그 모두를 악마라 칭하고 있다. 또한 선이나 악, 로우와 카오스 등 상반되는 두 가지 개념에 대한 질문을 다루는 스토리가 많은 것도 게임성에 있어서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타이틀 “여신전생”은, 원작 소설에서 히로인이었던 캐릭터가 일본 신화의 여신 “이자나미”의 전생이었다는 데에서부터 유래되었지만 시리즈화가 되며 거의 의미가 없어져서, 관례적으로 “여신전생”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있다.

시리즈

여신전생 시리즈는 다양한 시리즈가 나와있는데, 마신전생 등의 외전이나, 휴대용의 라스트 바이블3, 거치용의 세가새턴(Sega Saturn, セガサターン)데빌서머너 소울해커즈 이래로 타이틀에서 ‘여신전생’을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이는 여신전생이라는 타이틀이 원작자 니시타니 아야에게 판권이 속해있어 나오는 게임마다 개런티를 주어야 했기 때문인데, 타이틀에 ‘여신전생’이 붙느냐 안 붙느냐에 따라서 판매량이 꽤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현재는 독자적으로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는 페르소나 시리즈 외에는 ‘진 여신전생 외전’의 타이틀을 붙이고 있다.

이하 목록에서 휴대전화용 게임으로 나온 시리즈는 제외하였다.

여신전생(액션)

일본 텔레넷에서 제작한 액션 게임. 타 시리즈와 연관성은 거의 없다.

여신전생(구약)

소설 원작을 기반으로 한 RPG 게임. 아틀라스가 제작하고 남코가 발매했으며, 현재 여신전생 시리즈의 기반이 되긴 했지만 상당히 다르다. 일반적으로 본가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구별하기 위해서 “구약”이라 부르며, 이는 1995년에 슈퍼 패미컴으로 발매된 1작째의 이식작 제목에 기반한다. 위저드리 시리즈의 영향으로 1인칭 방식의 던전 형식을 도입했다.

진 여신전생

실질적으로 “여신전생 시리즈”라고 할 수 있는 본가 게임 시리즈. 여기서부터 모든 작품을 아틀라스가 개발, 발매하기 시작하며 게임 시리즈의 기반도 여기서 모두 세워진다. 친숙한 현실 세계에서부터 시작하여, 멸망 이후의 세계까지로 이어지는 전개, 로우나 카오스 등의 루트 선택 등 당시 일본 RPG에 별로 없던 충격적인 전개로, 굳건한 팬층을 획득한다. 단 스토리 상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은 2002년의 “진 여신전생 NINE”까지이며, 이후 “진 여신전생3”와 “STRANGE JOURNEY”는 각각 완전히 다른 시나리오로 제작되었다. 실제로 “STRANGE JOURNEY”의 경우엔 원래 “진 여신전생”이 아닌 다른 시리즈로 만들고자 하였으나, 판매량 관계 상 어쩔 수 없이 “진 여신전생” 타이틀을 붙인 것이라 한다.

여신전생 외전 라스트 바이블

게임보이 등의 휴대용 게임기로 진행된 여신전생 시리즈. 휴대용 게임기로 발매된 만큼 저연령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세계관도 본가 진여신전생 시리즈에 비해서 판타지색이 강하고 성인 취향의 연출은 적다. 악마가 아닌 “마수”를 동료로 하여 “마수합성”을 하는 식으로 전개. 또한 3D 던전이 일반적인 시리즈의 타 작품에 비해서 2D 탑뷰 방식의 RPG라는 것도 휴대용이라는 면을 느끼게 해 준다. 이 시리즈의 노선은 데빌칠드런 시리즈로 이어진다. 기획 개발은 멀티미디어 인텔리젠스 트랜스퍼 담당.

마신전생

여신전생의 설정을 사용한 시뮬레이션 RPG 시리즈. 나름대로 의욕적인 기획으로 시작했으나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다. 게임성으로도 그렇게 좋은 평가는 듣지 못했고, 마지막으로 나온 론도(RONDE)가 그래픽, 게임성 공히 상당히 조악한 퀄리티를 보여주어 시리즈가 마감된다. 기본적으로 시리즈 사이에 직접적인 스토리 연관은 없다.

데빌서머너

세가새턴(Sega Saturn, セガサターン) 용으로 처음 기획되어 나온 게임 시리즈. 캐릭터 디자인이나 게임 시스템 등이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궤를 같이 하는, 본가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가장 비슷한 느낌을 가지고 있다. 단 스토리 면에서는 전 세계적인 음모 등이 등장하는 본가 시리즈와 달리 좀 더 소규모의 일정 지역에서 일어나는, 데빌서머너(악마소환사) 끼리의 전투 등을 주된 소재로 삼고 있어서, 드라마성을 강조하고 있다.

1, 2작째와 3, 4작째는 개발 당시의 시간차도 많이 나며, 게임성이나 스토리 성격 등도 상당히 차이가 나기 때문에 3, 4작째는 따로 “쿠즈노하 라이도” 시리즈라 해도 좋을 정도이다.

페르소나

플레이스테이션1 용으로 처음 기획되어 나온 게임 시리즈. 본가 진 여신전생 시리즈와 상당히 유사한 시스템인 데빌서머너 시리즈와 달리, 게임 시스템 면에서나 스토리 면에서나 본가와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채택하였다. 특히 좀 더 연령대가 높았던 데빌서머너의 등장인물과 달리, 등장인물도 고등학생이며 이야기의 중심도 학교가 되어 있는 것이 시리즈상의 특징.

이쪽 역시 데빌서머너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1, 2작째와 3, 4작째의 개발 시간차가 크게 나며, 특히 3, 4작째는 카네코 카즈마가 아닌 소에지마 시게노리(副島成記)가 중심이 되어 캐릭터 디자인, 아트 디자인 등을 맡은 것이 특징. 이 3, 4작째가 크게 히트하여, 현재 여신전생 시리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시리즈로 자리잡고 있다.

  •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 1996년 9월 20일. PS, Win95/98, PSP. 시리즈 1작
  • 페르소나2 죄 : 1999년 6월 24일. PS, PSP. 시리즈 2작.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로, 두 편으로 나뉘어 발매된 전편.
  • 페르소나2 벌 : 2000년 6월 29일. PS, PSP. 시리즈 2작. 이어지는 하나의 스토리로, 두 편으로 나뉘어 발매된 후편.
  • 페르소나3 : 2006년 7월 13일. PS2, PSP. 시리즈 3작.
  • 페르소나3 페스 : 2007년 4월 19일. PS2. 시리즈 3작의 보강형
  • 페르소나4 : 2008년 7월 10일. PS2. 시리즈 4작.
  • 페르소나4 더 골든 : 2012년 봄 발매예정. PSV. 시리즈 4작의 보강 이식.
  • 페르소나4 디 얼티밋 : 2012년 봄 발매예정. AC, PS3, XB360. 시리즈 3, 4작에 기반한 대전 액션 게임. 제작은 아크 시스템 웍스
  • 페르소나4 디 얼티맥스 : 2013년 말 발매예정. AC, PS3, XB360. 격투게임인 디 얼티밋의 확장판. 역시 제작은 아크 시스템 웍스

데빌칠드런

여신전생 외전 라스트 바이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게임보이게임보이 어드밴스로 전개된 저연령층 대상 진 여신전생 시리즈. 제목이나 게임성, 내용 등에서 포켓몬스터 시리즈 등을 상당히 의식한 모습이 보인다. 발매 방식 역시 등장하는 악마의 구성에 차이가 있는 흑의 서, 적의 서가 동시에 발매되거나, 빛의 서와 어둠의 서가 동시에 발매되는 등의 판매 전략 역시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마찬가지였다. 애니메이션도 제작되는 등, 나름대로 신경을 쓴 시리즈지만 포켓몬이나 디지몬 같은 작품들의 인기에는 이르지 못했다. 기본적으로 라스트 바이블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기획 개발은 멀티미디어 인텔리젠스 트랜스퍼가 맡았으며,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메시아라이저는 로켓컴파니 제작.

디지탈 데빌 사가

플레이스테이션2 용으로 개발된 새로운 여신전생 시리즈. RPG이긴 하지만 악마를 동료로 하는 시스템을 폐지하는 등, 지금까지의 여신전생 시리즈와 상당히 다른 노선을 채택하였으며 게임성도 상당히 다르다. 2개의 작품이 나와있긴 하지만, 이야기가 완전히 이어지며 세이브 데이터도 이어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두 작품을 합쳐서 하나의 작품으로 생각해야 한다. 판매량 등에서 그다지 좋은 성적을 올리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이 두 작품으로 시리즈는 더 나오지 못하고 종결되고 말았다.

데빌 서바이버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DS 용으로 새로 시작된 시리즈. 첫 작품의 제목이 “여신이문록 데빌서바이버”로, 제목만 볼 때엔 페르소나 시리즈와 뭔가 관계가 있지 않나 하는 느낌이지만 실제로는 “마신전생” 시리즈가 끝난 이후로 12년이라는 긴 시간 후에 나온 시뮬레이션 RPG 게임이다. 단 게임 자체는 과거 마신전생의 이미지는 전혀 없으며, 제작진에는 과거 랑그릿사 시리즈그로우랜서 시리즈를 만들었던 캐리어 소프트의 스탭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캐릭터 디자인에 만화 벚꽃사중주듀라라라의 삽화로 유명한 야스다 스즈히토(ヤスダスズヒト)를 기용하고 있는 것도 특징. 가장 최근의 여신전생 시리즈로서, 페르소나 시리즈와 함께 현재까지 계속 제작되고 있는 시리즈이다.

진 여신전생 이매진

2007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현재에도 운영중인 여신전생의 온라인 게임. 기본 요금 무료이며 아이템에 과금이 되어 있는 방식이지만 아이템 라인업은 서비스 초기부터 그다지 바뀌지 않았다. 처음에는 엑스박스 (XBOX)용 게임이었던 “진 여신전생 NINE”의 온라인 판으로 개발이 시작되었으나 이후 진 여신전생 NINE 쪽은 완전히 개발이 중지, 남은 소스는 PC로 옮겨와서 “진 여신전생 온라인 IMAGINE”으로 개발을 시작한다. 2004년 10월 1일부터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행했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아서 2005년 1월 31일에 베타 테스트는 중단된다. 이후 2005년 7월에 케이브에서 새로 설립한 케이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 운영을 완전히 맡게 되어, MMORPG의 형태로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 만들기 시작하고, 이후 2006년 9월 1일에 케이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다시 모회사 케이브와 합병하며 개발도 케이브가 직접 담당하는 형태가 된다. 당초에는 “여신전생 IMAGINE”이라는 제목으로 2006년 11월 11일에 클로즈 베타 테스트, 2007년 4월 4일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8년 4월 4일에 타이틀이 “진 여신전생 IMAGINE”으로 변경된다. 의외로 세계관 자체는 “진 여신전생” 본가 시리즈의 세계관으로 되어 있다.

 

덧글

게임/여신전생.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2/10 15:23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