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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클라나드

클라나드 (Clannad)

클라나드(CLANNAD, クラナド)는 Visual Art's / Key에서 발매한 텍스트 기반의 어드벤쳐 게임이다. 동사에서 제작한 이전작품인 카논, 에어의 계보를 잇는 게임으로, 전작이 초기에는 성인등급으로 발표된 것과 달리 클라나드는 처음부터 전연령등급으로 개발 발매되었다.

연혁

개발

게임 개발이 1999년도에 카논 개발이 완료된 직후부터 구상 및 제작을 시작했다고 하니 사실상 4년여에 걸쳐 개발된 것으로, 특히 원래 발매 시기로 잡았던 2002년에 상당 부분의 개발이 완료되었음에도 발매를 포기, 시나리오를 계속해서 추가에 추가를 거치면서 현재 상태에 이르게 되었다. 이렇게 지나치게 개발이 길어지면서 Key에 모회사인 Visual Art’s에서 압박이 들어와 몇 번이나 프로젝트가 엎어질 위기를 겪었다고 한다.

때문에 클라나드는 마에다 준의 열정이 프로젝트를 유지하게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프로젝트다. 혼자서 시나리오의 75%를 작성했다고 하는 마에다 준의 경악스러운 집착에 가까운 집필력이 클라나드를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한 원동력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전에 Key의 투톱을 달리던 히사야 나오키가 카논 제작 완료와 함께 퇴사하면서 클라나드 제작에서 빠졌고, 클라나드에서 함께 시나리오 작성을 담당했던 스즈모토 유이치가 일을 내팽겨치고 놀라다니는 사이에 구멍난 부분을 혼자서 다 메우며 엄청난 분량의 원고를 작성해냈다. 마에다 준은 이 작품을 만들면서 거의 편집증에 시달릴 정도로 원고 작성과 식사 외에는 다른 일에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고, 중압감으로 인한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다고 한다.

발매 순서

원 계획에 따르면 2002년에 발매될 예정이었지만, 시나리오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발매일을 길게 두번 연기하고 나서 2004년 4월 28일에 최종 발매되었다. 게임은 대 히트를 기록했으며, 평가와 판매량 양 쪽에서 좋은 기록을 남기며 순항을 했다.

이후 인기에 비해서 메인 시나리오가 큰 깊이가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서 등장인물인 사카가미 토모요의 후일담을 다룬 '토모요 애프터 ~It’s a Wonderful Life~‘를 2005년 11월 25일에 발매했다. 단 이 타이틀은 본편과 달리 성인등급을 달고 발매되었다.

PC에서 큰 인기를 얻은 후 인터채널에서 플레이스테이션2 용으로 2006년 2월 23일에 음성을 포함하여 이식하였는데, 이 때는 게임기의 특성 때문인지 15세이상등급으로 발매되었다.

이후 플레이스테이션2 버전을 베이스로 PC판에 음성을 더한 풀 보이스 버전이 2008년 2월 29일에 발매되었으며, 2008년 5월 29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laystation Portable)로 이식되기도 했다. 이후 프로토타입에서 엑스박스360으로 이식을 단행, 고해상도 와이드 화면에 맞춰 그래픽을 수정한 버전이 발매되었다. 참고로 이 엑스박스360 버전에 포함된 이치노세 코토미 시나리오의 중요 아이템인 ‘편지’에서 한국어 텍스트가 오타가 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기도 했다.참고자료

2010년 5월 28일에는 엑스박스윈도우7 대응으로 만들어진 ‘클라나드 메모리얼 에디션’을 발매했으며, 2011년 4월 21일에는 플레이스테이션3 (Playstation3)용으로 이식이 될 예정이다.

게임특징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에다 준이 거의 폐인이 되다시피 할 정도로 매달려 집필한 시나리오가 이전 시리즈의 팬 뿐만 아니라 전연령이라는 점을 무기로 하여 수많은 사람들에게 어필에 성공했다. 이전 시리즈에 비해서 좀 더 학원이라는 틀 안에서 펼쳐지는 학생들의 인간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게 되었으며 Key 사의 모든 게임들 중 가장 많은 공략캐릭터와 분기, 엔딩을 자랑한다. 메인 공략대상이 5명에, 서브 공략대상이 10명이 넘는 무지막지한 공략대상과, 각 캐릭터별로 다수의 엔딩을 가지고 있어 일본인 기준으로도 플레이 타임이 70~80시간이 소요된다고 할 정도의 엄청난 텍스트량을 자랑한다. 플레이스테이션2로 이식된 클라나드의 예약 특전 DVD에 수록된 동영상을 보면 후지바야시 쿄 역을 담당한 성우 히로하시 료가 자신이 읽은 대본을 한번에 쌓아둔 것의 ‘높이’(워낙 두꺼워서 두께가 아니라 높이 수준이다)를 보며 놀라는 장면이 있을 정도.

시나리오의 내용 또한 유년시절의 가족과의 불협화음부터 친구와의 우정, 사랑, 연애, 결혼, 육아, 가족과의 사별 등, 단순한 연애물에서는 거의 다루지 않는 사항까지 포함하며 엄청나게 기나긴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클라나드는 인생’이라고 말하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이다.

일화

제목

제목 ‘Clannad’는 시나리오 라이터 겸 총괄 제작을 담당한 마에다 준고이델어로 ‘가족’이란 뜻인줄 알아서 지은 제목이라고 한다. 사실이 지식은 완전 잘못된 것으로, 이 단어는 아일랜드의 음악 밴드인 ‘Clannad’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인데, 이 밴드의 이름이 ‘도어(Dore)에서 온 가족’이라는 뜻의 ‘An Clann as Dobhair’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때문에 게임 제목으로서의 ‘클라나드’는 제목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거나, 원 저작자가 생각했던 ‘가족’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면 적당하다. 단 원 의미가 가족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아두도록 하자.1)

수정바람추가바람

1) 밴드 Clannad 측에서 저작권 문제를 걸고 넘어지면 충분히 문제가 될 수도 있는 사안이지만 해당 밴드 측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 아무런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 아마도 그냥 납득을 한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덧글

게임/클라나드.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1/06/30 20:08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