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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안에_아무도_없잖아요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

역시, 거짓말이었군요.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

오버플로우 사에서 제작한 스쿨데이즈의 애니메이션판인 스쿨데이즈 애니판에서 나온 명대사.

원 대사는 앞에 약간의 대사가 더 추가되어있는데, 전체 대사는 ‘やっぱり…、嘘だったんじゃないですか…、中に誰もいませんよ’로서, 번역하면 ‘역시, 거짓말이었군요…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라는 것이 대사의 전문이다. 앞쪽은 아무래도 좋기 때문에 뒤에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만 잘라서 활용하게 변형되었다.

Nice Boat (나이스 보트)와 더불어서 스쿨데이즈를 대표하는 대사가 되었으며, 각종 막장 전개를 상징하는 대사로서 자주 사용된다. ‘나이스 보트’가 막장스러운 엉망진창의 결말을 상징한다면, 이 대사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는 정신이 멍해질 정도로 아스트랄한 전개 그 자체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내용이 18금 수위를 넘어서 엽기적인 내용인만큼 출처와 상세 사항은 출처 및 상세 항목을 참고하도록 하자.

활용법

사망 플래그 및 사망엔딩 전체를 통찰하는 대명사로까지 사용되는 ‘나이스 보트’에 비해서는 확실히 그 활용 범위가 좁아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임팩트는 훨씬 강하기 때문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많은 이들에게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

대사 자체의 특성상 일반 회화 등에서 활용하기는 힘들고, 상대의 어떤 행동이나 계획에 복선을 깔아주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눈을 흘겨주는 협박모드를 발동하면 대사를 아는 사람에게는 큰 임팩트를 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말 끝에 물음표 '?'를 붙여서 말꼬리를 올려주는 것이 효과가 크다.

이러한 특수성 때문에 동인지나 각종 패러디물에서 자주 사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평소에 온화하던 캐릭터가 숨겨둔 어떤 사실을 캐내려고 하는 상대에게 일침을 놓을 때 자주 사용된다.

  • 동방 프로젝트 (東方Project)의 캐릭터 모리야 스와코의 모자 속을 보려는 캐릭터에게 “모자속에…아무도 없다구요(帽子の中に、誰もいませんよ)?”
  • 가방 검사를 하려는 교사에게 “가방속에, 아무도 없다구요?”
  • 컴퓨터의 하드디스크 내용을 검사하려는 부모님께 “컴퓨터의 하드 속에, 아무것도 없다구요?”
  • 여친이나 남친 등 이성 친구가 핸드폰 검사를 하려고 할 때 “핸드폰 속에, 아무도 없다구요?”

물론 재미삼아 해야지, 일반적으로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대사 하다간 미친놈 취급받기 좋다.

출처 및 상세

본 대사는 개요사항에서 설명했듯 애니판 스쿨데이즈에 등장하는 대사이다. 이 대사가 나온 경위는 아래과 같다. 애니판의 내용 누설이 심각하게 되므로 주의하자.

18금 수준이 아니라 거의 인간적으로 있으면 곤란한 수준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으므로 충분한 각오를 한 상황이 아니라면 보지 말도록 하자.

원작을 플레이 해본 사람이라도 마치 배드엔딩의 엑기스만 정제해서 모아놓은 듯한 애니판 엔딩에는 적잖이 충격을 받을 수 있다.

토마루 집안의 인간 말종들이 나와서 지랄발광을 떠는 걸로 유명한 오버플로우 게임 중에서도 질이 나쁜 축에 속하는 인간말종 이토 마코토는, 애니판에서도 원작과 마찬가지로 이 여자 저 여자에게 찝쩍거리고 침대로 끌어들여 놀아나다가 게임과 마찬가지로 사망플래그를 세우게 되는데, 게임에서는 플레이어의 분신인 마코토가 죽으면 엔딩이겠지만, 애니판에서는 마코토가 죽고나서도 이야기가 계속되었던 것이 이 대사가 나오는 계기였다.

애니메이션판에서 세카이가 마코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고백한 상태에서도 마코토는 코토노하와 놀아나면서 애를 낙태하자고 전화도 아니고 문자로 세카이에게 전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대화를 하려던 세카이는 자신이 준비한 음식을 먹지도 않고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뻔히 보이게 둔 것에 말그대로 정신줄이 끊어져 부엌칼로 마코토의 배를 수차례 후벼 죽여버린다. 뒤늦게 마코토의 집에 도착한 코토노하는 마코토의 시체를 발견하게되고, 분노하여 세카이를 학교 옥상으로 불러내서 으로 찍어 죽인 후 배를 쪼개서 자궁을 연 다음 위의 대사를 말한다. ‘역시, 거짓말이었군요… 안에 아무도 없잖아요’라고.

참고로 임신을 했더라 하더라도 착상해서 형태를 갖추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작중에 실제 세카이가 임신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대사 자체의 의미보다는 이 대사를 통해서 마코토의 최후를 회상하면서 바람피는 인간의 최후에 대해서나 고찰하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덧글

대사/안에_아무도_없잖아요.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1/06/30 20:08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