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로스트에 등장하는 설정상 한국인인 권진수가 작중 등장인물인 헐리와 마이클과 골프를 하다가 맘먹은대로 안되자 외친 단말마의 외침.
이 에피소드는 본편에 포함된 내용은 아니고 제작해놨다가 수록되지 않은 내용이라서 DVD발매 후 국내에 알려지게 되었다.
‘으아니 챠!'를 타이틀로 걸었지만 특정 대사가 아니라 전체 맥락 그 자체가 전부 명작이다. 페이퍼타올이 요기잉네와 더불어서 로스트가 남긴 괴이한 한국어의 대표적 대사로 인상을 남기고있다.
어색한 한국어를 너무나 진지하게 외치는 것이 진국. 발음은 둘째치고 열심히 연기하는 대니얼 대 킴의 열의만큼은 진심임에 틀림없다. 단지 열심히 하는만큼 더 개그가 된다는 점이 슬프다.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와 비슷한 케이스로 인터넷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일부 대사를 인용해서 활용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다.
권진수 대사 | 영문 각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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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니, 챠! | No, why! |
왜 안들어가는 거야! | Why can’t I hit the ball in the hole? |
너 입 닥쳐! | Shut up! |
너 나 지큼 동정해? | Don’t pitty me! |
하 젠장 되는 일이 하나토 없허! | All I wanted was one thing to go right! |
너두 할말 이써? | Do you want to say something? |
얘기 하지마 이마! 입촘 타무러! 체발! | You don’t talk for once, you dont’t talk! |
헐리하고 마이클한테 어터케 질수고 이써 | How can I lose th both Hurley and Michael?! |
왜 나락같은 섬! | I hate this horrible island! |
내가 머 때무네 이러느지 아무도 날 이해모테! | Why doesn’t anybody understand me? |
난 한번마니라도 햄보카고시픈데 | All I wanted was one moment of happiness! |
왜 나 꽈찌쭈느 햄보칼 수가 업서! | Why! Why can’t I be happy!? |
이 말도 안되는 게임은 누구 만든거야 | Who invented this crazy game? |
너 이러케 드러가야 되는거야 이마! 이러케 이러케! | No! You horrible ball! Why!? |
제발 이거 좀 푸러줘 허 나 미찌게네! | Please take this handcuff off! I’m going crazy! |
다들 나랑 상관업다 이거지? | You don’t care about me, do you? |
그런 눈으로 보지마! | Don’t look at me with pity eyes! |
얻어터지들다! | I’ve beaten men for lesser offenses! |
핫, 챠! | |
이거 그냥 드러가면 얼마나 좋겠는데! 그냥 들어가 이마! 이러케, 이러케 드러가! | No, you horrible ball! Why couldn’t you go in the hole? |
개같은 경우! 왜, 왜! 왜! | You horrible ball! Why why why!? |
되는게 없어… | I’m so alone |
이 하나의 씬에서 너무나 많은 명대사가 나와서 수많은 사람들이 배를 붙잡고 뒹굴게 만들었다.
이 영상에는 원 각본을 쓴 사람이 의도한 대사와 다르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대사가 된 것이 몇가지 있다. All your base are belong to us와 마찬가지로 대체로 정체를 알 수 없는 형태로 한국어로 말해진 것이 특징. 그 중에 특징적인 것을 몇 가지만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