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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으앙_죽음

으앙 죽음

으앙 죽음의 등장

디씨인사이드에서 만들어진 대사로, 뭔가 잘 안될 때, 도저히 안될것 같은 때 포기하는 말로 쓰거나,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캐릭터가 죽거나 할 때 반사적으로 댓글을 달 때 사용하는 말이다. ‘으앙 주금’, ‘으앙 쥬금’, ‘으앙 듀금’ 등으로 변형 파생되어 사용하기도 한다. 원래 표현이 귀엽게 바보같은 느낌이다보니 이를 더 잘 살리는 방향으로 변형해 사용하는 것은 다들 받아들이는 분위기이다.

정확히 말해서 대사는 아니지만, 워낙 다들 패러디하는 표현이기에 대사항목에 포함시켰으니 이해 바람.

탄생

디씨인사이드의 던전 앤 파이터 게시판에 C9 짤방을 담은 이상한 글 하나가 올라왔다 디씨인사이드의 정사갤에서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는 ‘자칭 보수’ 찌질이 풍동을 죽이겠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게시판을 잘못 찾았다거나, 던파 게시판에 왜 C9 짤방을 올렸나거나 하는 딴죽을 걸기 전에, 본문이 너무웃기다보니 사람들이 자지러지고 말았다.

본문은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갤로거 : 코카맨(신)
제목 : 좋다. 그러면 풍동을 죽이겠다.

내가 [서걱] 하면 죽는다, 잘 봐라.
[서걱]

풍동 : 으앙 죽음
코카맨(신) : 봤냐?

더 대단한건 곧바로 로그아웃해서 비로그인 상태로 ‘풍동’이란 이름으로 ‘으앙 죽음’이라고 덧글을 직접 달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곧바로 이어서 다시 로그인해서 ‘봤냐?'고 반문하기까지. 그 허세스러움에 수많은 디씨인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덜덜 떨며 키보드의 ㅋㅋㅋ를 남발하고 말았다고 한다.

이 댓글은 아마도 ‘으악 죽음’이라고 쓰려다가 오타를 낸 것이 아닐까 생각되지만, 어쨌건 전체적 조합이 너무나 재미있고, 어처구니가 없다보니 처음에는 그의 허세를 비아냥대기위해 퍼나르다가 사람들이 이를 끌어서 여러곳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여 유행이 되었다.

아직도 해당 게시물1)이 남아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찾아가보도록 하자.

활용방법

주로 뭔가 잘 안되서 ‘망했다’ 던가 ‘졌다’는 의미로 사용하면 적합하다.

  • 포커 등의 게임에서 죽을 때 “으앙 주금” 이라고 패배선언을 하며 카드를 내던진다.
  • 토론 등에서 논리적으로 밀릴 때 “으앙 주금”이라고 써놓고 도주한다.
  • 게임의 PVP등에서 밀리면 “으앙 주금”이라고 써놓고 로그오프해버린다.
  • 시험공부가 잘 되가냐는 질문 등에 “으앙 주금” 이라고 대답해준다.

잘 안되는 일에대한 대응으로 얼마든지 쓸 수 있는 표현이므로 부담없이 사용해도 된다. 원래 죽는다는 표현인만큼 그렇게 가벼운 표현일리 없지만 ‘죽겠네~', ‘죽을것같아’등의 죽는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는 한국에선 별다른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이다.

출처

 

덧글

대사/으앙_죽음.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4/09 00:54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