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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이_차는_이제_제겁니다

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

MBC 뉴스데스크에서 나온 대사로, 리포터가 했던 말이 왠지 웃기게 받아들여져 방향성 자체가 개그로 변경된 케이스. 원래는 개그대사는 커녕 심각한 대사가 엉뚱한 방향으로 받아들여지는 좋은 예.

주로 ‘XX는 이제 제겁니다’라는 형식으로 자신이 가지게 된 물건 등의 소유권을 밝히는 식으로 이 대사를 회상시킴으로서 웃음을 유발하는 것이 기본 패턴이다.

기원

2011년 9월 6일 방영된 뉴스데스크의 한 보도내용으로 [단독] 위험한 차량담보 대출‥'감쪽같이 뺏겼다'라는 내용이 있었다. 이 보도는 차량 담보 대출을 통해 차량의 소유권이 아주 손쉽게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매우 심각한 내용의 보도였다. 이 보도를 담당한 양윤경 기자가 동료 기자의 차를 알려진 방법대로 소유권을 변경하는 것을 재현해보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과정이 몇 초만에 간단히 해결되고나서 양윤경 기자가 너무나 아무일 없었다는 듯이 ‘이제부터 이 차는 제 겁니다’라고 말하며 차를 여는 모습이 약간 우스운 상황을 연출해냈다.

원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 차는 제 동료 기자의 차인데요, 차 주인의 도움 없이 저 혼자서 이 차를 제 차로 바꿔 보겠습니다.

먼저 도장 가게에서 차 주인인 동료기자 이름으로 도장을 새겼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에 가서 명의이전 서류를 작성하고 이 도장을 찍은 뒤 동료의 인감증명서와 함께 제출했습니다.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자동차등록증이 제 이름으로 발급됐습니다.

이 차는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팔 수 있는 것입니다.

WOW, 이 조랑말은 이제 제겁니다

보도 내용은 웃기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이것이 GTA 등의 차도둑이 나오는 게임의 요소와 얽혀 인터넷 상에서 각종 패러디에 사용되면서 일거에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고 이를 패러디한 매체가 속속 나오면서 대히트를 기록하게 되었다.

대 히트를 기록하니 공식 매체의 게임 등에서도 패러디에 사용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이 되었는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4.3패치에 추가 업적으로 ‘이 조랑말은 이제 제겁니다’라는 항목이 추가되는 등, 폭넓은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활용방안

‘XX는 이제 제겁니다’라는 식으로만 하면 뭐든지 갖다 붙일 수 있다. 소유권이 완전 내게 넘어오지 않은 상황이라도 장난스럽게 써주면 분위기를 띄우는데 도움이 된다. 사용상 주의할 점은 강제로 빼앗는다거나 하면 안되고 상대가 넘겨주거나 자연스럽게 자기 손에 넘어온 것에 대해서 써야 적절한 상황이 연출된다는 점이다.

  •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을 때 “이 선물은 이제 제겁니다” 라고 받아준다.
  • 식당이나 가게에서 물건을 사고 점원에게 받으면서 “이 상품은 이제 제겁니다”라고 외치고 물건을 가지고 간다
  • 게임 등을 할 때 내기를 하고 이겼을 때 “이 돈은 이제 제겁니다”라고 하며 상품이나 돈을 쓸어온다.
  • 이성에게 고백하고서 OK를 받으면 “이 여자는 이제 제겁니다”라고 외친다.
  • 차량을 대신 운전할 때 “이 차는 이제 제겁니다” 라고 해준다.
  • 심부름을 부탁받으면 부탁받은 돈이나 물건을 들고 “이 돈은 이제 제겁니다” 등으로 애드립을 쳐준다.

해당 유머를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함께 웃어줄 것이지만, 이해못하는 사람이라면 미친사람 취급할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덧글

대사/이_차는_이제_제겁니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2/07/24 11:27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