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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xxx_개새끼_해봐

XXX 개새끼 해봐

비속어로 이뤄져있어 다루기 껄끄럽지만, 디씨인사이드에서 유래된 놀이로 상대의 사상이 의심될 때 상대가 신봉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부정하고 있는 사항을 욕함으로서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라는 사상검증 놀이.

까놓고 말해서 원시 부족들이나 할법한 저열한 놀이이지만, 인터넷이라는 익명성의 공간에서 잔인해질 수 있는 인간성과 상대를 믿을 수 없다는 불신감이 더해져 이뤄지는 병신력 대결.

상세사항

디씨인사이드의 게시판 정치/사회 갤러리는 소위 말하는 수꼴들이 점령하고 배설을 하는 공간으로 유명한데, 이곳에 와서 한나라당에 적대적 표현을 쓰는 사람이 자신은 중립적인 자세라고 말하면 댓글에서 “김대중 개새끼 해봐”라고 하던 것이 시초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의 발전형으로 종북주의적 의견을 내는 사람에게 “김정일 개새끼 해봐”가 있다. 최근에는 한글로 묘한 글을 배설하는 조선족들에게 “모택동 개새끼 해봐”라는 요구를 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1)

이것이 정치/사회 갤러리를 벗어나서는 정치, 스포츠, 연예계를 막론하고 ‘xxx의 가 아님을 스스로 증명해라’는 압박으로 사용되고 있다. 에도 막부에서 카쿠레키리시탄 적발용으로 쓰던 후미에와 비슷한 발상으로, 이 기술을 시전했을 때 상대방이 진짜로 지정한 대상에 대해서 “XXX 개새끼”를 할 경우에는 더 이상 공격하지 않는 경우가 보통이다.

이 사항은 간단히 요약하면 병신력 대결로서, 요구하는 쪽이 제대로 정신이 안박힌 쪽이고, 시킨다고 이에 대응해서 ‘XXX 개새끼’라고 대꾸하는 사람도 좀 성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북한도 아니고 이 무슨 자아증명에 인민재판 질인지. 설사 상대가 지정하는 대상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특별히 혐오하는 대상이 아니라면 ‘개새끼’같은 욕설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욕설을 요구하는 쪽이 제정신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욕설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대상에 대해 ‘빠’ 취급을 받아야 한다는 것도 모순.

이런 요구를 하는 놈이 있으면 그냥 말을 섞지 않는게 상책이다. 똥이 무섭지 않다고 밟아봐야 그냥 더러워질 뿐이다.

예제

이 대사 자체는 욕설이므로 그냥 쓸 수 없다. 그러나 분위기에 따라서 상대의 사상검증을 하는 개그에 쓰면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A : 저도 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정도는 있어요!
B : 메리 크리스마스 해봐
A : 메리..크…메..메리..크리…

물론 자리의 분위기는 뜰지 몰라도 반대로 상대와의 관계 악화에도 직빵이므로 아는 사람에게 쓰지는 말자.

1) 이와 관련된 에피소드로 “ㅇ이 안눌러져서 쓴다 모택돈 개새끼”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ㅇ이 안눌러지는데 ‘ㅇ’과 ‘이’, ‘안’이란 단어는 어떻게 쓴 걸까?

 

덧글

대사/xxx_개새끼_해봐.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1/06/30 20:08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