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소프트:텔레그램_메신저

텔레그램 메신저(Telegram Messanger)

타블렛에서 본 텔레그램

소프트명:
Telegram Messanger
한국어명:
텔레그램 메신저
기능분류:
메신저
개발사:
텔레그램 메신저 LLP
가격:
자유
저작권:
클라이언트는 GPL2/서버는 아직 공개안됨
주개발자:
니콜라이 두로프, 파벨 두로프
첫발매일:
2013-08-14
최종판올림:
2015-01-30
운영상태:
운영중
기반언어:
Cpp
지원플랫폼:
iOS, 맥OSX, 윈도우XP, 윈도우 비스타, 윈도우7, 윈도우8, 리눅스, FreeBSD(프리BSD), 유닉스, 유사 유닉스
홈페이지:
http://www.telegram.org

텔레그램 메신저는 독일에 위치한 비영리기업 텔레그램 메신저 LLP(Telegram Messenger LLP)에서 개발하고 운영중인 인스턴트 메신저의 일종이다. 프로토콜이나 API만이 아니라 클라이언트에대한 전체 소스가 오픈소스로 개발중인 점이 특징.

기본적으로는 스마트폰용으로 나온 메신저로, 본인 인증기반은 전화번호. 스마트폰용 메신저의 절대강자인 왓츠앱 메신저에 대응하는 포지션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러시아 출신의 개발자 니콜라이 두로프(Nikolai Durov)와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형제가 개발하였으며 2013년 8월 아이폰을 비롯한 휴대기기용 OS인 iOS용으로 처음 출시하였고, 이어서 안드로이드로 이식되었다. 오픈소스의 힘을 빌어 다양한 OS에 맞춘 클라이언트가 개발되었으며, 윈도우, 맥OSX 등의 메이저 기기 뿐만 아니라 TUI형태의 명령어 기반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CLi버전이 공식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현재는 웹버전으로도 사용이 가능.

상세설명

탄생배경

텔레그램 메신저의 개발자인 니콜라이 두로프와 파벨 두로프는 원래 러시아에서 인터넷 사업을 하던 청년 사업가였다. 형제는 2006년 20대 초반에 VK.com (쁘깐딱쩨, 영어식으로는 브이컨택트라는 러시아의 페이스북같은 소셜 서비스)를 만들어 2억명이 넘는 사용자를 확보하고 ‘인터넷 갑부’ 영역에 올라섰다. 그러나 그들은 러시아 정부의 ‘반정부 페이지 삭제, 개인정보 제공 요구’를 묵살하며 자유의 중요성을 주장하다가 2013년 4월러시아 정부의 입김이 닿는 VK.com의 대주주였던 메일닷컴 그룹1)의 강한 푸쉬로 주주총회에서 CEO 권한을 박탈당하고 회사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이에 분개한 두로프 형제는 러시아를 떠나 독일로 망명하였고, 그곳에서 만든것이 바로 이 텔레그램 메신저다. 기업형태의 약점과, 돈에 휘둘릴 때 발생하는 취약함을 경험한 두로프 형제는 ‘디지털 포트리스 펀드’, 즉 디지털 성벽 기금을 만들어 해당 기금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텔레그램 메신저를 운영함으로서 외압으로부터 자유로운 환경을 구축하고 그 위에 독자적인 보안 프로토콜을 구축해 안전하게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기본특성

메신저의 기본 구조나 특성은 이미 스마트폰의 인스턴트 메신저의 절대 강자인 왓츠앱 메신저와 유사하게 만들어졌다. 휴대전화 번호로 인증을 하는 점, 휴대전화 주소록을 기반으로 상대의 계정을 등록, 관리하는 점 등 심플한 ‘문자 메시지(SMS)‘서비스의 확장영역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서비스인 카카오톡 메신저와 경쟁자가 된다)

그러나 모든 메시지 및 파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송하게 되어있어서, 다자간 대화 기능이나 파일 전송에서 안정적인 전달이 가능하다. (파일을 전송시키면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다수의 클라이언트가 다운받을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다. 개별 클라이언트에게 P2P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다) 파일 전송의 경우 최대 1.5GB까지 지원한다.

또한 동시에 여러 클라이언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서, 휴대전화로 인증된 장비에서 텔레그램으로 인증만 하면 몇대라도 클라이언트를 연결해줄 수 있다. 가정에서 타블렛, 데스크탑, 노트북에 모두 켜놓고 움직이며 잡히는 기계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기능을 이용해서 CLi기반 클라이언트를 서버에 설치해놓고 서버 알림을 자기 계정으로 메시지 전달 시키거나 하는 꼼수(?)도 사용 가능하다.

수많은 기능들로 인해서 점차 무거워져가는 여타 메신저들과 달리 철저하게 기본 기능에 충실하게 구현되어있다보니 용량은 수 메가바이트에 불과하다. 그 점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비상업적 운영

앞서서도 말했듯 텔레그램 메신저는 애시당초 외압에 의해 나라를 떠나야했던 두로프 형제가 만든 것이다보니 외압에서 자유롭기 위해 ‘디지털 포트리스 펀드’를 만들어 해당 기금으로 텔레그램 메신저 LLP를 비영리 재단으로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는 떠난 몸이지만 VK.com을 운영하던 두로프 형제는 엄청난 돈을 벌었다. 당시 러시아 뿐만 아니라 동유럽권에서 매우 널리 사용하는 소셜 서비스였으며, 당시에 CEO로 있었던 두로프 형제의 자산 또한 당연히 엄청난 수준이다. 후에 밝힌 바에 따르면 파벨 두로프 개인이 가진 자산만 2억6000만 달러 이상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돈때문에 메신저 사업을 해야할 이유는 없다는 것. 때문에 텔레그램 메신저는 앞으로도 영원히 무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광고 또한 삽입될 예정이 없다고 한다.

단 모종의 이유로 기금이 고갈될 경우 사용자들에게 모금을 하거나 유료모델을 고려해볼 수는 있다고 FAQ에서 밝히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 지원

클라이언트의 경우에는 기본적인 구현이 철저하게 오픈된 형태로 이뤄져있다. 회사에서 직접 만든 버전도 있지만, 오픈된 소스와 API를 기반으로 다양한 버전의 클라이언트가 개발되었는데, 그중에는 텔레그램 LLP 회사와는 전혀 무관한 버전들도 많이 있다. 심지어는 한국에서 박근혜 정부의 개인 메시지 사찰사건이 터져 텔레그램 망명 사건이 터졌을 땐, 안드로이드용 텔레그램 메신저에 공식으로 한국어 언어가 추가되는 것보다 개인이 한국어 언어를 추가한 버전이 먼저 마켓에 올라와 엄청난 다운로드를 자랑했을 정도로 자유로운 분위기를 보여준다. (현재는 공식판에서도 한국어가 잘 지원된다)

다양한 기기에서 메신저를 지원하는 것은 텔레그램의 목표이기도 해서, 블랙베리 등 마이너 기기용으로 개발해주면 개발자에게 상금을 주겠다는 등의 공고를 내기도 하는 등 회사 차원에서도 멀티플랫폼 지원에 적극적이다. 윈도우폰에는 공식 텔레그램 어플리케이션이 공개되어있으나,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인 ‘마이그램(Migram)‘이라는 프로그램도 나와있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역시 비공식 서드파티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유닉스 계열을 위한 커맨드 기반의 CLi 버전까지 나와있으며 이를 이용한 시스템 알림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까지 아이디어가 나오는 추세.

데스크탑 네이티브 GUI 버전의 경우 GUI 크로스 플랫폼 라이브러리 관련으로 가장 강력한 툴 중 하나인 QT를 이용해 이식성을 추구했다. 그 때문에 코어 부분의 구현은 윈도우와 유닉스 계열의 데스크탑판 소스 대부분이 공유가 가능하다. 그 덕에 비영리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패치가 신속하게 모든 플랫폼에 적용되고 있다.

iOS의 경우엔 처음에 폰용 텔레그램과 타블렛용 텔레그램HD라는 버전을 따로 내놓았다가 현재는 반응형으로 일체화된 공식앱 하나로 통일해서 제공중이다.

보안 특성

MTProto 프로토콜 구성도

텔레그램에서 사용하는 모든 데이터 통신은 MTProto 프로토콜이라는 독자 방식의 프로토콜을 사용하며, 전송 데이터는 256비트의 AES와 RSA2048 방식, 그리고 디피-헬맨(Diffie-Hellman) 키 교환방식을 기반으로 암호화 전송하게 되어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보안 문제가 불거졌을 때 텔레그램이 주목받아 이 부분에 대해서 특히나 조명을 받았다. 또한 보안대화 기능이 있어서 보안에 민감한 대화를 하거나 장기적으로 유지되지 않는 시한부 메시지를 주고받는 것도 가능하다.

회원 탈퇴는 텔레그램 홈페이지에서 휴대전화 문자로 인증번호를 받은 후 가능하며, 탈퇴하면 서버에 있는 모든 개인정보와 대화 데이터가 삭제된다.

또한 데스크탑이나 웹에서는 ‘로그인된 모든 장비의 세션을 해제’하는 기능이 있다. 만약 자신이 인증시킨 모든 기기를 인증해제하고자 한다면 아주 간단하게 한방에 해제시켜줄 수 있다.

그러나 인증 방식이 휴대전화 번호 기반이라는 점 때문에 근본적인 보안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며, 독자 프로토콜인 MTProto 방식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2013년 12월부터 텔레그램 LLC에서는 프로토콜 해킹을 성공하는 해커에게 20만 달러(한화로 2억 상당)의 상금을 걸고 있는데, 현재까지는 이 금액을 받아간 해커는 없었다. (이론상의 버그 헛점을 리포트해서 10만 달러를 받아간 사람은 있었으나1) 그조차도 실제 트래픽을 해킹한 것은 아니었기에 절반의 상금만을 받아갔다. 참고로 이 헛점은 이미 개선되어 더이상 효과가 없다.) 텔레그램은 자주하는 질문(FAQ)에서 대놓고 해킹을 할 수 있는 해커가 있다면 20만 달러를 받아가라고 밝히고 있다.

비밀 대화

텔레그램 메신저의 비밀대화 기능 설명도

위에서 설명했듯 텔레그램은 기본적으로 모든 대화가 암호화되어 전송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때문에 ‘비밀대화 기능’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 편인데, 비밀 대화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P2P로 단말끼리 대화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 때문에 서버의 암호화 키를 거치지 않고 단말장치에서 상호 암호화와 복호화를 하기 때문에 대화 내용을 해당 대화를 나눈 단말에서만 확인이 가능하며(클라우드 자체에 대화내용이 저장이 안된다) 스크린샷을 찍으면 대화창에 화면을 캡쳐했다는 메시지가 출력되는 등 보안기능이 강화되어있다.

해당 단말기가 아니면 해당 암호 해제가 안되고 서버에도 저장되지 않기 때문에 단말기의 분실, 파손 등 경우에는 사실상 해당 대화는 복구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한국에서의 급성장

2013년에 처음 만들어지고 1년이 넘는 시간이 지나도록 국내에서 텔레그램은 마이너의 영역에 있었다. 증권가 등의 특수 계층에서 그나마 텔레그램의 비밀 대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저변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2014년 9월 박근혜 정부의 사이버 명예훼손 전담 팀이 개인 정보를 메신저 사업자로부터 통째로 받아서 개인사찰을 사용했음이 드러난 직후부터 보안관련 이슈가 언론에 오르내리다가, 당시 카카오톡 사찰논란이 터지면서 그야말로 일대 혼란으로 발달하고 말았다. 이 이슈는 단순히 보안의 문제가 아니라 ‘서비스 업체가 개인의 대화 내용을 정부에서 협조요청문만 가져오면 달라는 대로 정보를 제공했다’는 형태로 그야말로 개인 프라이버스에대한 완벽한 침해행위였다.

트위터 등의 SNS를 중심으로 ‘카카오톡과 라인을 믿을 수 없다’는 여론이 인터넷을 뒤덮었고, 그 대안으로 텔레그램 등이 여론을 타면서 당시까지만해도 완전 마이너였으나 ‘안전한 메신저’라는 이미지로 입소문을 타고 엄청난 속도로 퍼지기 시작, 2014년 9월 24일 iOS용 앱스토어 한국 마켓 1위를 차지하면서 영향력을 드러내기 시작,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기타 메신저로 엄청나게 옮겨가기 시작했다. 10월 7일 1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대 히트를 기록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당시에는 공식적 메신저에서 메뉴에 한글 옵션이 없었는데2) 이때 하루에 수십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면서 개발자들까지 깜짝놀라 급하게 한국어 텔레그램 트위터 계정을 개설하고 언어에 한국어를 추가시켰다.

이 충격에 카카오톡은 진화를 위해 ‘모든 통신 내용을 암호화하고 정부의 협조 요청에 응하지 않겠다’는 요지의 성명을 발표하기에 이르른다.(수색 영장은 거부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내용은 없다)

이러한 메신저업체들의 후속조치도 있었고, 무엇보다 거의 모든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카카오톡과 달리 새로이 설치를 요청해야하는 텔레그램은 일단 저변이 비교가 안되었기 때문에 일정 이상으로 확대가 되지 못한 채로 100만 근처의 사용자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사용자가 증가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사라지는 것이 메신저 시장이지만, 가벼운 속도와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범용성, 안정성 등을 이유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카카오톡이나 네이트온 대체품으로 꽤 많이 사용되어 완전 사장되지는 않고 일정 규모에서 유지하고 있는 듯하다.

같이보기

안쪽고리

바깥고리

1) 당시 VK의 지분 48%를 가지고 있었던 메일닷컴 그룹은 푸틴의 ‘이너서클’ 즉 파벌로 분류되는 철강재벌 우스마노프가 실권자로 있는 회사다
2) 메시지 자체는 UTF-8방식이라 어떤 언어건 표현 가능하지만 메뉴가 한글이 없었다

 

덧글

소프트/텔레그램_메신저.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1/30 17:36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