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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동방_몽상하향

동방 몽상하향(夢想夏郷)

몽상하향 DVD표지

동방 몽상하향은 동방 프로젝트 (東方Project)를 기반으로 동인서클 MAIKAZE가 제작한 비공식 2차 창작 애니메이션이다. 2008년 겨울 코믹마켓75에서 처음으로 1화를 공개 판매하였으며, 2012년 여름 코믹마켓82에서 2화를 공개, 판매하였다.

동방 몽상하향의 정식 제목은 그냥 ‘몽상하향’으로, 원래는 제목에 ‘동방’이 들어가지 않는다. 넥스 위키에서 제목에 동방을 강제로 붙여넣은 것은 작품의 구분을 위해서이니 이 점 참조하자.

상세설명

몽상하향은 동인 서클 MAIKAZE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이지만, 딱 보기에도 높은 그림의 퀄리티와 자연스러운 동화 등 동인애니메이션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동인 애니메이션 계열의 제작물은 제작인원과 비용의 한계 때문에 제작작품의 규모 면에서 한계를 가지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니코니코동화에 등록되는 2차 창작물도 특정 애니메이션 작품을 트레이스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작품을 그려넣는 작품이 많은 편이고, 일부 뮤직비디오 풍의 소규모 작품도 5~10분 근처의 짧막한 단막극 형식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동방 몽상하향도 원래는 5~10분 분량의 뮤직클립의 모음이 될 예정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였으나, 비슷한 무렵의 뮤직클립의 작품들이 먼저 선보이면서 마이카제에서는 ‘제대로 된 스토리가있는 애니메이션 작품을 만들자’는 방향으로 선회, 2006년 봄에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와 마이카제 홈페이지에서 첫 PV를 선보였던 현행 오프닝과 엔딩에 ‘본편’이 붙게 되면서 개발 방향 자체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2007년 봄 무렵부터 정식으로 ‘동방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홍보를 시작하며 07년도 예대제와 코믹마켓에서 설정 자료와 프로모션 DVD등을 판매하다가 2008 년 개최된 코믹마켓75 에서 1화 DVD가 공식으로 발표, 판매 되었다. 지연을 거듭하다보니 여름을 무대로 하는 작품이 한 겨울에 나온 것이 아이러니하다.

제작 초기에는 짧막한 뮤직클립 중심의 작품으로 갈 계획이었기 때문에 총 12화 기획이라고 밝힌 바 있었으나 1편이 TV애니메이션 1화물 분량의 러닝타임을 보이면서 사실상 이 계획은 다 바뀌었다고 보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1화 제작시에 이미 뒤는 생각도 안해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결말을 기다리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할 것으로 생각된다.

2화 DVD표지

2009년 여름 무렵 제작인력 모집 공지를 홈페이지에 올린 이후 한동안 제작에 관련된 소식은 없어 개발이 중지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으나, 2010년 제7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몽상하향 2화에 대한 홍보지를 배포하고 이어서 몽상하향 2화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2011년 내에 예약을 받겠다고 발표까지 했었으나, 결국 완성시키지 못하고 2012년 9회 하쿠레이 신사 예대제에서 오프닝을 공개하고, 2012년 여름, 코믹마켓82에서 드디어 몽상하향 2화가 발표되었다.

홍보를 위해서 2012년 8월 9일 유튜브에 1편 전편을 업로드 했으며, 12일에는 2편 전편을 업로드했다. 니코니코 동화에서도 전편 공개가 되어있으니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카제에서 직접 올린 것이아니기 때문에 언제 삭제가 될지는 정확치 않다.

스토리

환상향(幻想郷)의 결계를 지키는 하쿠레이 신사의 무녀 하쿠레이 레이무는 언제나처럼 연회를 준비하던 어느 여름날 자신의 신사 새전함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원래 사람은 거의 오지 않는 신사이지만 신사의 상징과도 같은 새전함이 사라진 것은 밥줄의 위기! 마침 근처에 있던 샤메이마루 아야가 흥미 본위로 키리사메 마리사까지 끌고와서 새전함을 찾자고 제안한다. 어차피 찾아야 하는 것이니 같이 가기로 결정한 레이무는 아야의 정보에 따라서 파츄리 노우릿지를 찾아서 홍마관으로 향하게 되는데…

성우진

동인성우가 일체 사용되지 않았다. 전원 프로 성우진이다. 동인 애니메이션으로서는 전에없던 호화캐스팅

나레이션
이노우에 키쿠코
하쿠레이 레이무
나카하라 마이
키리사메 마리사
사와시로 미유키
샤메이마루 아야
후지무라 아유미
파츄리 노우릿지
타카하시 미카코
이자요이 사쿠야
다나카 리에
레밀리아 스칼렛
츠지 아유미
이부키 스이카
토요사키 아키
홍메이링
(자느라 대사 없음)
콘파쿠 요우무
유우키 아오이
사이교우지 유유코
카야노 아이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
야하기 사유리
이나바 테위
이구치 유카
호라이산 카구야
타카모리 나츠미
야고코로 에이린
나바타메 히토미

주제곡

작품 평가

동인층의 평가

제작자의 집이 부자라는 소문이 전부터 돌긴 했지만, 성우진을 동인성우진이 아닌 전원 프로로, 그것도 최고가의 등급인 이노우에 키쿠코까지 섭외해서 녹음해서 제작했기 때문에 동인층에서는 ‘이게 무슨 동인 애니메이션이냐’는 비아냥도 돌았다.1) 상세한 사항은 아래의 '작품의 반향’ 항목을 참고하자.

현재는 영상을 보면 “동방 프로젝트 원작”이라고 명시되어 있지만, 처음에는 이러한 기재도 제목도 없이 “동방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라고만 기록되어 마치 공식 동방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인 듯한 인상을 고의로 풍겼다는 의혹으로 많은 비난을 받았다. (지적을 받고도 한 동안 수정을 하지 않은 것을 보면 이러한 것을 노리고 고의적으로 이러한 표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서는 논란이 워낙 많으니 아래에 관련 논란 항목을 참고하도록 하자.

동방시리즈의 아버지인 상하이앨리스환악단ZUN (쥰) 씨가 일절 관여하지 않은 프로젝트이며, 내용이나 설정 등도 전부 일반적으로 돌아다니는 동인 설정을 가져와서 붙여놓았기 때문에 이 작품에 나오는 캐릭터의 성격, 언행 등은 모두 공식적인 동방 프로젝트의 그것과 다르다 할 수 있다. 혹여 이 작품이 동방 프로젝트의 애니메이션 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주의하도록 하자. 그냥 마이카제의 2차 창작물일 뿐 사실상 동방 시리즈와 완전 무관한 별개 작품이다.

애니를 논란과 떼놓고 단독으로 보면 나름 잘 만들어진 작품이다. 일단 원작 게임의 일러스트와 동인 계층이 그린 화려한 일러스트의 중제안을 찾아 적당한 수준의 그림체를 만들었으며, 동인제작자들 중심으로 만든 것 치고는 상당히 공을 들인 영상 퀄리티를 자랑한다. 성우진 또한 화려하게 프로성우진을 전원 캐스팅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음악의 경우는 동방 시리즈의 음악과는 크게 닮지 않은 마이카제의 음악이라는 느낌이 들지만, 그럭저럭 분위기에는 맞는 음악을 들려준다.

작품의 반향

계획 발표 후 한동안은 특별한 반향이 없었다. 당시에 단발적인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은 간간이 니코니코 등에서도 선보인 바 있었고, 개 중에는 놀라울 정도의 퀄리티를 보이는 작품도 있었기 때문에 몽상하향의 경우는 캐릭터 디자인적인 문제 등으로인해 더더욱 이슈화가 되지 못하고 있었다. (앞서 선보인 '별의 기억’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남긴 바도 있다)

그러나 2008년 12월 8일 9시 무렵에 성우 캐스팅을 발표하면서 2채널 등에서 폭발적인 이슈화가 되었다. 특히 발표만 한 것이 아니라 ‘성우의 사인이 있는 대본을 선착순으로 주겠다’는 등의 멘트가 붙어 큰 이슈가 된다. (논란이 된 이후 발언을 철회했다)

발표 이후 호화 캐스팅에 열광하는 사람과, 동인성우를 써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 혹은 캐릭터별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고 미스캐스팅을 지적하는 사람과, 프로 성우를 기용함으로서 캐릭터의 이미지가 고정되는 것을 우려하는 사람 등이 얽혀서 대 논란이 벌어지게 된다.

이후 코믹마켓에서 공식 판매가 되면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면서 많은 사람들이 작품을 만나보게 된다. 특히 니코니코동화에 2008년 12월 30일에 작품 전체가 등록되게 되는데, 2009년 1월 2일에 마이카제 측의 요청으로 삭제되기까지 3일간 조회 수 31,8058회, 덧글 11,3489개, 마이리스트 2,4373회라는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공개 후 작품에 대한 전체적 평가는 상당히 높았으나, 여러 뒷이야기가 끊이질 않는 등 논란이 그치질 않았다.

관련논란

공식 사칭 논란

위에도 대략적으로 다룬 바 있으나, 프로젝트 실행 초기에 작품의 제목도 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무렵에는 별도의 설명도 없이 ‘동방 애니메이션 프로젝트(東方アニメ化project)‘라고 표기해 마치 동방 프로젝트의 공식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인 것처럼 표기를 해두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해서는 ZUN에게 제작 허가를 받았다고는 하나 이는 어디까지나 ‘제작을 하셔도 좋습니다’는 허가일 뿐 ZUN이 참여한 공식 프로젝트가 아니었기 때문에 ZUN씨가 밝히는 공식 가이드 라인대로 2차 창작물인 것과 정식 작품이 아님을 공지하는 사항을 표기할 필요가 있었다. 그러나 이 작품은 그러한 표기를 일절 하지 않아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문제는 이러한 사항을 사람들이 지적하는데도 한동안 이를 고치지 않고 그냥 버팀으로서 고의적으로 이러한 표기를 한 것이라는 심증을 굳게 만들었다. 논란이 계속되는 사이에 동방 프로젝트의 신주 ZUN씨가 블로그에 관련 언급을 하기에 이르르게 된다.

그리고, 편집하시는 분께 어떤 서클에서 동인 애니메이션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연락을 받은 것이 있습니다. 동방은 게임에서는 캐릭터에 목소리가 없기 때문에 유명한 성우를 기용하면 공식적으로 그 캐릭터에는 이 성우라는 식으로 생각해 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동인이라고 하면 건 뭘 만들던 문제는 없습니다만, 소란이 너무 커져버리는 것은 저로서도 해당 서클로서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애니메이션은 소비 계층이 게임을 플레이 하는 계층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공식이라고 착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단 점이 걱정입니다. 그러므로 2차 창작물과 동일하지만,

  • 비공식(팬 작품)이라는 것을 모든사람들에게 확실하게 전해주실 것
  • 지나친 선전(특히 동방이 뭔지 잘 모르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선전)을 하지 말 것
  • 유통을 제한해 주실 것

등을 주의해주시면 혼란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런 느낌으로 즐거운 창작활동을 계속해주시기 바랍니다.

논란이 거세지자 결국 요청사항대로 2창 창작물임과 비공식 작품임을 공지하는 내용을 홈페이지에 남겼으며, 제품의 표지에도 이러한 내용을 표기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 발언을 근거로 ‘ZUN씨가 애니메이션화를 싫어하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팬들이 마이카제 홈페이지나 2채널 등에서 난동을 부리기도 했는데, ZUN씨는 엄연히 가이드라인만 지키면 어떤 작품을 만들어도 터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홍보관련 및 상업성논란

앞서 말한대로 1화 공식 발매 전에 2008년 12월 8일 9시에 성우진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 단순히 화제가 되었으면 좋은 일이겠으나 이와 관련해서도 여러 구설수를 남겼다. 마이카제 홈페이지에 애니메이션 관련 특설 페이지를 만들어지고나서 1시간도 안되어 2채널의 동방환상판에 이 작품 관련 스레드가 서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누구나 스레드를 세울 수 있는 2채널의 특성 상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이로부터 한 시간 정도 후 마이카제 홈페이지에 있던 몽상하향 홍보 문구를 복사해서 무분별로 올리는 소위 ‘광고폭탄’이 ID 3개 이상을 만들어 동방 관련 게시판과 애니메이션 관련 게시판을 돌아다니면 말그대로 지뢰를 쏟아내며 돌아다녔다. 이 광고 폭탄행위는 다음날 아침까지 계속되었는데, 마이카제 측에서는 이에 대해서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나 마이카제라는 마이너 서클의 작품이 이렇게 단기간에 이슈화 되어 급속도로 스레드를 점거한다거나, 별로 안티가 있을 이유도 없는 마이카제의 안티가 마이카제를 까기 위해 그렇게 열정적인 활동을 할리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초반에 이러한 행위를 시작한 것은 마이카제 측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한 같은 8일에 마이카제 홈페이지에 올린 글이 상업성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문제가 되었다.

2008.12.08(월) 23:4 8:26

이슈화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1화’라는 점도 주목해주세요.
제 2화는 절대로 냅니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낼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추측해주세요
내년은 ‘마이카제’의 비상의 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안그래도 동방 2차창작 관련 서클 중에 동방에는 별로 관심도 없으면서 동방으로 돈이나 벌어보려고 발을 담그는 서클들이 급증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올드비 팬들에게 이러한 발언은 대놓고 ‘동방으로 돈벌어보겠다’는 발언으로 비쳐져 많은 논란에 휩싸여야만 했다.

같이보기

안쪽고리

바깥 고리

1) 동인 게임이나 동인 애니 등의 창작물에서 기용되는 프로성우는 상업작품처럼 자신들이 지정한 랭크로 출연료를 정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동인작품에 참여할 때는 일정 출연료를 제작진이 부르고, 그 출연료에 성우가 납득할 경우에는 참여를 결정하는 방식이라고는 한다. 하지만, 이 작품의 경우 성우진의 면면이 결코 싸게 불러서 통과될만한 급수는 아니라는 점이 포인트이다.

 

덧글

애니/동방_몽상하향.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6/17 14:35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