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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ad_폴리스

AD 폴리스(AD.POLICE)

AD 폴리스는 버블검 시리즈의 스핀오프 외전 작품에 해당하는 OVA (Original Video Animation)작품으로, 1990년 5월부터 11월까지 총 3편으로 제작되었다. 발음은 ‘에이디 폴리스’, 혹은 정식명인 ‘어드밴스드 폴리스’ 정도로 읽어준다. 제작은 본가쪽과 같은 아트믹AIC가 담당. 유멕스가 배급한 본가와 달리 이쪽은 반다이 비주얼이 배급을 맡았다.

토니 타케자키(トニーたけざき)가 일본 잡지 ‘코믹 노이지(Comic Nosizy)‘에 연재한 'AD 폴리스 25시(AD POLICE 25:00)‘와 반다이가 발행하던 프라모델 무크지 B-CLUB에 연재된 AD 폴리스 종언도시를 원안으로 하며, 본가 시리즈와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의 하드보일드 사이버펑크물이다. 버블검 크라이시스 본편에서는 거의 그려지지 않는 AD 폴리스의 활약상과 무대가 되는 메가 토쿄의 미친 면모를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히 서양에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데, 사이버펑크물 팬들에게는 본가의 버블검 크라이시스보다 이쪽이 평가가 더 높은 편.

아트믹 도산 후 AIC가 버블검 시리즈의 판권을 흡수한 후 제작한 TV애니메이션 AD 폴리스 TV판이 제작되었으나 이쪽은 원작이나 이 애니메이션과 아무 상관없는 오리지널 TV시리즈이다.

줄거리

서기 2027년, 재해로 한 번 괴멸직전까지 갔던 토쿄는 재건되어 눈부신 발전을 맞이했다. 그러나 재건된 메가 토쿄의 그늘에는 고도발전의 폐해로 많은 부작용이 남아있었다. 그 중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사이보그인 부머와 그 기술의 인간의 이식에 의한 강력범죄의 다발. 인간의 능력을 아득히 상회하는 부머 범죄는 일반 경찰로서는 대응하기 어려움이 따랐고 이에 경찰은 대 부머 진압을 위해 군대 급의 중장비를 허가받은 경찰부대, AD 폴리스를 창설해 운용을 시작했다.

노멀 폴리스에서 AD 폴리스로 배속받은 신인 레온 맥니콜은 출동 명령을 받고 현장에 출동을 하지만…

상세정보

버블검 크라이시스는 갈 포스의 계보를 잇는 ‘싸우는 소녀’ 계열의 작품으로, 배경 세계관은 블레이드 런너에 영향을 받은 비관적 미래상을 내포하고 있다. 그러나 작품의 컨셉상 4인의 여성 전사들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세계관의 묘사나 표현은 여러모로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것도 사실이다. 그것을 보완하는 감각의 작품이 바로 이 AD 폴리스다. 토니 타케자키 원작의 분위기를 따라 처음부터 서양쪽을 타겟으로 한 작품으로 보이며, 이는 음악정보 항목을 참조해도 명확히 알 수 있다.

배경은 버블검 크라이시스의 5년 전, 버블검 시리즈에서도 활약하는 레온 맥니콜이 AD 폴리스에 배속되어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AD 폴리스도 버블검 시리즈처럼 각 화가 독자적인 컨셉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디스토피아적 미래관의 형사인 AD 폴리스를 주역으로 각종 부머가 관여된 강력범죄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 공통주제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면 때문에 버블검 크라이시스와는 세계관이나 기술형태가 좀 다르다. 애초에 성인지향적인 작품이다보니 작중의 묘사도 꽤 과격해서 피살자 묘사나 성적 묘사가 상당수 포함되어있다.

작중 상당부분에서 SF영화의 소재를 참조한 부분이 엿보이는데, 1편은 블레이드 런너, 3편은 로보캅의 요소들이 그대로 남겨져있다. 그렇다고 내용이 카피라는 것은 아니고, 소재를 차용해 재해석했다고 보는 쪽이 적당하다. 2편의 경우 영국의 연쇄살인마 ‘더 리퍼’를 재해석한 내용이다.

1편과 2편은 사실상 세트라고 할 수 있는 작품으로, 부머이지만 시스템 오류로 인해 인간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위해 자신의 죽음을 갈구하는 AI와, 인간이지만 자기 욕망에 파멸해 타인을 살해하는 여성을 통해 ‘인간의 정의’와 ‘무엇이 인간성인가’를 그리고 있다. 3편은 사실상 로보캅의 재해석에 가까운 작품으로, 동시기에 나온 로보캅2의 주제를 포함해 하나의 캐릭터에 투영해 그려냈다고 볼 수 있다.

캐릭터 디자인과 감독이 1편과 2,3편이 다르다보니 작화나 캐릭터 행동패턴이 1편과 2,3편이 상당히 차이를 보이는데, 작중 1편과 2편 사이의 시간이 사실상 1년도 지나지 않은 상황이라(AD 폴리스 OVA는 모두 2027년을 무대로한다) 좀 애매한 감이 있다.

버블검 크라이시스도 그렇지만 미묘하게 본질적인 이야기에서 겉도는 형태로 묘사를 하고있어 호불호는 갈리는 편이지만, 특유의 퇴폐적이고 암울한 묘사로 사이버펑크 팬들에게 꽤 많은 지지를 얻었으며 SF팬들에게는 본가보다 더 높은 평을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겉도는 형태의 묘사 때문에 이야기가 중심이 없다고 느끼는 사람도 많은만큼 평은 크게 갈리는 편이다. A급작품으로 보기는 모자라고 B급으로 보기엔 시기를 생각하면 잘나온 그런 느낌.

원래는 AD 폴리스 시리즈도 버블검 크라이시스와 병행해서 연작으로 계속해서 만들어나갈 계획이었으나 시리즈 총괄이라고 할 수 있는 아트믹과 유멕스의 판권분쟁으로 인해 시리즈는 3편으로 종료. 이후 유멕스가 버블검 시리즈 자체에서 빠져나가면서 버블검 시리즈의 판권이 플레이도르로 넘어갔으나 자본 규모가 달랐던 탓에 후속작에 해당하는 버블검 크래쉬!도 3편으로 완결되고 AD 폴리스는 라디오 드라마가 2편 발매되는 것으로 시리즈는 사실상 종결되었다.

연혁

‘토니 타케자키의 건담’등의 만화로 유명한 만화가 토니 타케자키는 버블검 크라이시스 2편과 4편 제작 당시 메카닉 디자인 보조 멤버로서 버블검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는데, 이 때의 인연으로 일본 잡지 ‘코믹 노이지(Comic Nosizy)‘에 1988년부터 1989년까지 AD 폴리스 25시(AD POLICE 25:00)를 연재했다. 코믹 노이지 폐간 후에 반다이가 발행하는 프라모델 전문 무크지 B-CLUB에 AD 폴리스 종언도시를 1989년 11월부터 1990년 8월까지 그려 각각 한 권씩의 단행본을 출시했다.

B-CLUB에서 연재를 하기 시작한 즈음에 AD 폴리스 애니메이션의 기획이 시작되어 당시 연재처였던 반다이에서 배급을 맡고 버블검 시리즈의 제작사인 아트믹AIC가 그대로 참여해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다.

유멕스가 버블검 시리즈에서 손을 떼고 떠난 후 폴리도르에서 버블검 크래쉬!(Bubblegum Crash!)가 나오던 시기에 AD 폴리스 애니 신작은 나오지 못했지만 대신 라디오 드라마 시리즈가 2편 추가로 발매되었다. 시리즈에 관심이 있다면 라디오드라마 항목을 참조하자.

등장인물

음악정보

버블검 크라이시스도 그러했지만 아트믹은 애니메이션 자체 뿐만 아니라 음악 관련 미디어에대한 연출과 기획을 상당히 중시했다. AD 폴리스의 음악은 블레이드 런너의 음악을 담당한 반젤리스의 음악 분위기와 흡사한 신디사이저 중심의 음악이 메인이다. 때문에 뉴에이지풍 음악이 상당수 포함되어있으며 이러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함인지 팝송 가수인 루 보네비의 노래들을 채용해 사용하고 있다.

루 보네비의 노래들 중 일부는 AD 폴리스를 위해서 만들어진 곡이 아니다. 이전에 다른 영화에 사용된 곡이나 본인 싱글에 수록된 곡들을 사용한 것이지만 작품 분위기에는 절묘하게 잘 어울리는 곡들이다.

루 보네비의 남편이자 음악 디렉터인 토토 젠티카가 만든 곡들도 포함되어있다.

다른 버블검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각 편마다 개별 OST가 나와있다.

발매일 타이틀 품번 기타
1990-06-25 AD.POLICE File-1 PHANTOM LADY AMD-0001
1990-10-21 AD.POLICE File-2 THE RIPPER BCCM-3
1991-11-21 AD.POLICE File-1 PHANTOM LADY BCCM-7 유통사변경으로 재발매
1991-11-21 AD.POLICE File-3 THE MAN WHO BITE HIS TONGUE BCCM-8

기타

라디오드라마

라디오드라마는 플레이도르에서 시리즈를 인수한 후 발매되었다. 성우진은 애니메이션과 동일.

발매일 타이틀 품번
1990-07-01 AD 폴리스 드래곤 트립 POCH-2008
1991-06-25 AD 폴리스 타코야키 웨스턴 POCH-2033

참여스탭

관련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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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애니/ad_폴리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7/03/06 12:49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