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용어:게임제작사

게임제작사 (Developer)

실질적으로 게임을 만드는 회사.

제작사는 특성에 따라 형태가 다양하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분류해보았다. 물론 회사마다 특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무 자르듯이 어느 한 케이스에만 해당되는 회사는 거의 드물고 여러 가지 케이스에 병행해서 속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 산업이 발달할 수록 아웃소싱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기 때문에 한 게임을 한 제작사에서 모두 제작하는 경우도 드물다. 유명 기획자나 디자이너 경우는 회사가 아니라 개인의 형태로 존재하는 경우도 있다.

발매겸업형

대부분의 거대 메이저 게임회사가 여기에 속하고, 주로 분야별로 나누어진 여러 개의 사업부나 개발팀, 혹은 자회사들을 주렁주렁 거느리고 있다. 만드는 게임들에 대하여 직접적인 터치와 공정관리가 가능하므로, 소위 물관리, 즉 퀄리티 유지에 좋고, 중소업체에 비하여 자금회전에 대한 부담감이 상대적으로 적으므로 제작기간이 여유로워 시스템과 밸런스가 좋은 게임들이 많은 편이고, 제작비가 충분하여 블록버스터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체독립형

하나의 작품을 기획단계부터 디자인, 프로그래밍까지 모두 자체적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회사. 유명 크리에이터나 그래픽 디자이너를 끼고 있는 경우가 많고, 상대적으로 발매자의 입김이 덜 작용하기 때문에 게임 내에 자사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판매자와는 별도로 제작사의 자체적인 유명세만으로도 기대작에 오르내리곤 한다. 판매와 마켓팅에 신경 쓰지 않기에 오로지 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자본력이 뒷받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한 번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면 다음부터 발매사 찾기 힘들어 질 수도 있다. 독특한 시스템과 반짝이는 게임성으로 승부해야하는 형태라고 하겠다.

완전하청형

게임의 기획이나 원안은 원청자가 다 해놓고, 실질적인 단순작업만을 맡는 정진정명의 하청 형태. 덕분에 원청자의 특성은 게임 속에 잘 녹아있지만, 제작사의 개성을 게임에서 찾기란 쉽지 않다. 주로 대형발매사의 게임이거나 만화나 애니같은 원작이 있는 게임, 그리고 타기종 이식작이나 리메이크작들이 주로 이런 형태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자체독립형과는 달리 컨슈머 게임 제작으로만 먹고 사는 회사는 드물고, 홈페이지 제작, 웹프로그래밍 등 기타 IT사업을 병행하는 경우가 많다.

부분하청형

주로 특화된 일정 부분만 맡아서 하는 하청업체. 다시 말하면, 하청의 하청업체.

그래픽 전문, CG무비 전문, 음악/사운드 전문, 프로그래밍 전문, 기획 전문, 프로듀스 전문, 스탭 캐스팅 전문, 매뉴얼 및 표지 제작 전문 등이 있다. 그중에 특히 기획 전문사는 자체독립형과 맞먹는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주거래처(원청자)가 일정한 경우가 많아서 어느 회사 게임의 그래픽은 어디가 맡았을 것이다…라는 추측이 어느 정도 통용될 수 있다.

유령하청형

흔히 Ghost Developer라고도 불리며, 완전하청형과 거의 비슷하지만 하나 다른 점은 원청자와의 계약에 의해서 게임에서 제작자의 자취를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심지어는 스탭롤을 봐도 알 수가 없는 경우도 많다. 고스트 개발사는 알게 모르게 많기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지금 열심히 하고 있는 브랜드 제 게임들도 실은 정체불명의 업체가 만든 게임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예로 거대 회사에서 나온 메이저 시리즈를 타기종으로 이식할 경우, 자사에서 직접 이식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서 이런 형태의 하청을 이용한다.

제작위원회

특정 게임을 제작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모인 프로젝트 집단. 애니 쪽엔 흔하지만, 게임 쪽에선 좀처럼 보기 어렵다.

개발자집단

특성이 비슷하거나 그다지 규모가 크지 않은 제작사들이 자금마련과 권익향상을 위해 모여서 형성된 제작사들의 이해집단. 대표적인 것으로는 ESP(Entertainment Software Publishing)와 DOG(Disk Original Group)가 있다.

용어/게임제작사.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1/07/04 01:16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