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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청금석

청금석 (Lapis lazuli)

청금석 원석
고급 청금석으로 조각한 코끼리상. 청금석에 흔히 나타나는 황철석으로 인한 금빛 조흔을 볼 수 있다. 조각의 길이는 8센티미터이다.
한국표기:
라피스 라줄리
영문표기:
Lapis lazuli
한자표기:
청금석(靑金石)
별칭표기:
유리(瑠璃)
색상:
푸른색계
결정:
다양
성분:
라주라이트(Lazurite), 방조달석(sodalite), 남방석(hauyne), 방해석(calcite), 황철석(pyrite) 등을 포함한 다양한 성분이 배합된 암석
경도:
5~6
비중:
2.80
굴절률:
1.5
복굴절률:
없음
광택:
유리질, 기름질

청금석(靑金石, lapis lazuli, 라피스 라줄리, 래피스 래줄리, 래피스 래줄라이)은 감청색의 불투명한 보석이다.

특징

보석으로 여겨진 역사가 가장 오래된 광물 가운데 하나로, 인류가 사용한 역사는 기원전 50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서 귀하게 여겼다. 동양권에서도 불교용어에 등장하는 보물 칠보에 들어있는 유리(瑠璃)가 이 청금석을 지칭한다.

불투명한 짙푸른 빛깔을 띠고 있으며, 유리처럼 반들거리는 광택을 낸다. 터키석 대신 12월의 탄생석으로 쳐주기도 한다. 고급 청금석은 마치 청명한 밤 하늘을 보는 것 같은 착각을 준다고 하며, 우주에서 내려다본 지구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단일 물질인 일반적인 보석류와 달리 흰빛과 금빛을 내는 광물이 섞여 있다. 흰빛은 칼사이트, 금빛은 대체로 황철석(파이라이트)이란 물질이다. 일반적으로는 방해석(칼사이트)와 황철석(파이라이트)가 거의 섞이지 않은 순수한 청남색의 청금석을 최상급으로 치지만, 같은 비율로 섞여 있다면 파이라이트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사람에 따라 흰빛과 금빛이 섞여 있는 것이 더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어서 섞인 것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다.

해마다 산출량이 줄고 있기 때문에 가격이 점차 올라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고대에는 왕실에서 장신구에 사용하거나(대표적으로 투탕카멘의 관) 갈아서 염료로 사용한 바 있으나, 생산량과 가격의 벽 때문에 현재는 염료로는 소량만 사용되고 있는 상태이다.

특유의 푸른 빛을 살려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푸른빛깔의 염료 울트라마린의 원료로 사용되기도 한다. 재료가격이 가격인만큼 염료 가격도 상당히 비싸다.

참고로 로젠메이든에 등장하는 소우세이세키가 이 청금석의 이름을 딴 캐릭터이다.

산출

일반적으로 큰 자갈형태, 혹은 석회암 속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아프가니스탄의 바다크샨(Badakshan) 지역이 최고급 청금석의 산지로 알려져있다. 이 지역의 청금석 광산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에 청금석을 공급하였으며 오늘날에도 청금석을 공급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계속 채취가 행해진 광산일 가능성이 있다. 생산 기간이 6000년에 달하는 고대발굴 구역에서 아직도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칠레의 오발레 부근 안데스 산맥에서도 청금석이 발견되었는데 여기서 나오는 청금석은 감청색이라기보다는 더 연한 청색이다.

이외에도 러시아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 부근, 앙골라, 미얀마, 파키스탄, 미국(캘리포니아 주와 콜로라도 주), 캐나다 등지에서 청금석이 발견된다.

기타

  • 과거 서양에서는 악마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한 부적으로 라피스 라줄리를 소지하기도 했다.
  • 구리 내포물을 붙인 염색된 벽옥(jasper)을 이용해서 모조품을 만들어 쓰기도 했다. 천연 성분과 거의 유사한 모조품이 프랑스의 삐에르 길슨(Pierre Gilson)에 의해서도 만들어졌다.

 

덧글

용어/청금석.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4/02/07 19:34 저자 Erial Krale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