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음악:도나도나_donnadonna

Donna Donna (도나도나)

일본 애니메이션이나 만화 등에서 워낙 자주 인용되서 따로 음악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조차 노래의 존재에 대해서는 알고 있을 도나도나. 이 노래는 원래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 슬하에서 잡혀가 처형당하는 유태인의 모습을 은유적으로 묘사한 노래다. 가사를 쓴 사람의 아내와 두 아들이 나치에게 잡혀 강제 수용소로 잡혀가는 모습을 숨어서 바라보며 쌓인 울분을 노래로 만든 것이라고 전해진다.

Donna는 이태리어로 부인을 지칭하는 단어지만 이 곡에서는 그런 의미로 쓰인 것은 아니고 일종의 추임새로 사용되었다. 이 가사는 원래 표기는 DONAY로 아드나이(히브리어로 ‘주(主, Lord)')를 위장하여 표현한 것이라 한다. 불합리한 상황을 한탄하며 부르는 노래의 극치라 하겠다.

…그런데 나치를 비난하면서, 되돌아서는 중동 최대의 학살을 저지르고 돌아다니는 유태인들은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은지 모르겠다.

Joan Baez 라이브 영상보기

On a wagon bound for market,
시장 가는 달구지 위에

Theres's a calf with a mournful eyes.
슬픈 눈동자를 하고 있는 송아지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높은 하늘에는 한 마리 제비가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공기를 가르며 날고 있네.
How the winds are laughing,
웃음짓는 바람

They laugh with all their night.
온 밤을 새워가며 그들은 웃는다네.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온종일 웃고 또 웃고

and half the summer's night.
여름밤이 다 가도록 웃는다네.

Donna Donna Donna Donna
도나 도나 도나 도나
Stop complaing said the farmer.
농부가 송아지에게 말하기를

Who told you a calf to be.
불평좀 그만 해. 누가 송아지가 되래?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제비처럼 날개를 갖지 그래?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그래서 뿌듯한 자유를 얻으려무나!

Donna Donna Donna Donna
도나 도나 도나 도나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송아지들은 쉽게 잡혀 도살장에 끌려가지.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왜 그래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하지만, 누구든 자유를 소중히 여긴다면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제비처럼 나는 법을 배워야 한다네.

Donna Donna Donna Donna 	
도나 도나 도나 도나

 

덧글

음악/도나도나_donnadonna.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2/06/08 14:36 (바깥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