쵸코보 레이싱의 엔딩곡.
마치 동요같은 잔잔한 발라드곡으로, 어른이 되어 다시 들어보면 어릴적의 벗들이 떠오르는 추억샘을 자극하는 최루성 곡이다. 게임 자체의 퀄리티나 복잡한 설명보다 이 게임을 대표하는 것을 꼽으라면 단연 이 노래를 꼽고 싶어질 정도의 명곡. 친구들과 열심히 달리다가 엔딩 스탭롤의 세피아빛과 어우러져 이 노래를 듣고 있노라면 절로 탄식이 새어나올 것이다.
忘れないでね ぼくと遊んだ日 잊지 말아줘 나랑 놀았던 날을 長い道をどこまでも行ったよね 기나긴 길을 어디까지고 나갔었지 走りつかれてころんだ時は 달리다 걸려서 넘어졌을 땐 君がいつでも力づけてくれた 네가 언제나 기운을 북돋아 줬지
いっしょにいつまでも 너와 함께 언제까지고 走りつづけていた 달려나갔었지 おなかがすいて 배가 고파도 帰ることも忘れて 집에가는 걸 잊은채로
みんなでいつまでも 모두와 언제까지고 遊んでいられると 놀 수 있을거라고 信じてたあの日に 믿었었던 그 날로 また帰りたい 다시 돌아가고 싶어
おぼえてるかな 君とであった日 기억하고 있으려나? 너와 만났던 날 君は一人 つまらなそうにしてた 너는 혼자서 지루한 듯이 있었지 声をかけると うつむきながら 말을 걸었을 때 움츠러 들면서 はずかしそうに 笑顔見せてくれた 부끄러운 듯한 미소를 보여주었었지
いっしょに走り出し 함께 달려 나가 心はずませてた 마음은 한껏 들떠서 これから何か 지금부터 무언가 はじまること夢見て 시작되리라 꿈꾸면서
みんなでいつまでも 모두와 언제까지고 遊んでいられると 놀 수 있을거라고 思ってたあの日に 생각했던 그 날로 また戻ろうよ 다시 돌아가자
そよ風 青空 ともだち 산들바람, 푸른하늘, 친구들 みんなの笑顔 모두의 미소 そのままに 그대로 心のたからばこに入れて 마음 속의 보물상자에 담아요
ぼくは今も一人 走りつづけている 난 지금도 혼자서 계속 달리고 있어 あのころの夢 忘れることできずに 그 시절의 꿈을 잊지 못한 채로
どこかで出会えたら おなじ笑顔見せて 어딘가에서 만나면 똑같은 미소를 보여줘 信じてた明日へ また走ろうよ 믿었던 내일로 다시 달려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