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타인즈 게이트(Steins;Gate)의 노멀 엔딩 공통 엔딩 테마로 흐르며, 내용적으로도 끊임없이 세계선에 저항하며 몸부림치며 조금씩 나아가는 오카베 린타로의 처절함을 연상케하는 가사와 애절한 음색이 절절히 와닿는 곡이다.
파르필라(Farfalla)는 이탈리아어로 ‘나비’를 의미한다. 슈타인즈 게이트의 버터플라이 효과를 기저에 담고있는 제목이다.
この身が 例えば消えても 意志(いし)は残留(ざんりゅう)し 혹여 이 몸이 사라진다 해도 의지는 남으니 未来のあなたに いつかは辿り着くだろう 미래의 당신에게 언젠가 닿을 수 있으리 塗り替えられた記憶 덮어쓰여져버린 기억 震えて歪む定め 흔들리고 굽어진 운명 絡み合う糸たち 얽히고 설킨 실들 孤独を抱き 避けられない痛みと共に燃える 고독은 안고 피할 수 없는 아픔과 함께 타오르리
蝶(ちょう)はかすかな羽ばたきで 나비는 희미한 날개짓으로 光の軌跡(きせき)残し 地平線越えてゆく 빛의 궤적을 남기며 지평선을 넘어간다 神に抗いし騎士たちは進むだろう 신에게 저항하며 기사들은 앞으로 나아가리 ふりむかず ただ前へ 뒤돌아보지 않고 그저 앞으로 時を見つめる者の まなざしさえすり抜けて 시간을 지켜보는 자의 눈길조차 피해서
救いを求めた 祈りは星たちに届く 구원을 바랬던 기도는 별에 닿으리 誰もが何かを 守ると決めたその夜に 누구나 무언가를 지키기로 했던 그 밤에 繰り返された時は 반복된 시간은 やがて世界を変える 결국에 세계를 바꾸리 流れを遡る 흐름에 거스르는 一枚の葉 閉ざされた確率(かくりつ)の渦(うず)を泳ぐ 한 장의 잎이 닫혀진 확률의 소용돌이를 헤엄친다
かすかな羽ばたきを重ね 희미한 날개짓을 거듭해 刷り込まれ強いられた 法則を超えてゆく 휩쓸려 강요된 법칙을 넘어서 가리 神に抗いし騎士たちは探すだろう 신에게 저항하며 기사들은 찾으리라, 魔の城へ至(いた)る道 악마의 성으로 치닫는 길 扉を開く鍵は その手の夢の中に 문을 열 열쇠는 그 손의 꿈 속에 永遠と無限の隙間(すきま) 영원과 무한의 틈새 囚われ人よ 今逃れて 갇혀진 자여 지금 도망쳐라 砕け 神の手から仕掛けられた罠を ループを 부수라 신의 손이 지은 함정을, 루프를
蝶はかすかな羽ばたきで 나비는 희미한 날개짓으로 光の軌跡残し 地平線越えてゆく 빛의 궤적을 남기며 지평선을 넘어간다 神に抗いし騎士たちは挑(いと)むだろう 신에게 저항하며 기사들은 맞서리라, 訪(おとず)れる運命に 쫓아오는 운명에게 時を見つめる者の まなざしさえすり抜けて 시간을 지켜보는 자의 눈길조차 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