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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리틀 커브(Honda Little cub)

혼다 리틀 커브는 혼다에서 만드는 언더본 바이크 중 하나이다. 동사에서 만든 공전절후의 명차 혼다 슈퍼 커브 시리즈의 개량기종으로, 동사에서 1987년부터 1972년부터 2000년까지 생산된 혼다 샤리와 슈퍼 커브의 특징을 모아서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기종이다. 1997년 8월 8일 첫 모델이 발매되었으며, 클래식한 전통 커브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몸이 작은 사람들도 타기 쉽게 개량된 사이즈, 높은 연비 등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수차례의 마이너 체인지를 거치면서 현재도 계속해서 생산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커브 55주년 기념 리틀 커브가 발매되는 등 기본적으로 ‘비지니스’모델인 커브 시리즈의 마스코트 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상세설명

리틀 커브는 공냉식 50CC 배기량 모델만 출시되고 있는데, ‘리틀 커브’라는 이름에서부터 드러나듯 ‘작은 슈퍼 커브’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초창기의 슈퍼 커브(정확히는 혼다 슈퍼 커브 C100)의 축소판에 가까운 모양새(원형 헤드라이트, 단순한 계기판, 앞쪽 충격흡수를 스프링식으로 처리한 통칭 ‘닭발’형태 등)을 유지하고 있으며, 기계적인 부분은 슈퍼 커브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한손조작에 특화된 조작계 배치, 원심 클러치 채용과 로터리 기어 등의 특성을 계승하고 있다.

몸이 작은 사람이나 젋은 계층이 가볍게 탈 수 있도록 슈퍼 커브의 17인치 휠 대신 14인치 사이즈의 휠을 장착, 슈퍼커브에 비해서 30mm정도 낮아진 시트고를 제공하여(슈퍼 커브 0.735m, 리틀 커브 0.705m) 여성 및 몸집이 작은 사람도 쉽게 지면에 다리가 닿게 변했다. 크기에 비례해서 무게 또한 80KG 가량으로 감소해서(슈퍼 커브는 95~100KG) 여성 라이더도 어려움없이 밀어서 이동할 수 있을 정도. 여기에 슈퍼 커브 시리즈 특성상 생기는 비지니스 모델 특유의 투박함을 많이 줄인 캐주얼하고 슬림하게 디자인을 채용했으며, 밝은 계열 색의 모델을 내놓아 젊은 계층과 여성 계층에게 어필하는데 성공 했다.

단순히 바퀴의 크기만 줄인 것이 아니라 부수적인 요소들의 크기에 많은 변화가 도입되어 있다. 차체의 길이, 높이, 카울 등 대부분의 구성요소 크기 비율을 절묘하게 줄여 무게 중심을 잡고, 킥 스타터 페달이나 머플러의 위치를 거슬리지 않게 조절해서 운행에 방해되지 않으면서 디자인적으로도 좀 더 세련되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자전거처럼 다리를 들어서 안장 위로 돌려 타기 쉬워졌고, 몸집이 작은 사람이 짐칸에 짐을 얹고 묶는 작업이 한층 수월해졌다.

그러나 구성요소들의 사이즈가 작아진 탓에 슈퍼 커브 시리즈가 대부분 공통적으로 부품을 돌려쓸 수 있는 것과 달리 리틀 커브는 다른 커브 시리즈와는 호환되지 않는 부품이 대거 존재한다. 때문에 다른 커브 시리즈에 비해서 정비, 유지에 비용이 좀 더 든다는 의견이 많다. (물론 커브 시리즈 답게 고장이 잘 안난다고는 해도 말이다)

그런 문제를 인식한 것인지, ‘리틀 커브 스트리트 타입’이라는 17인치 타이어를 장착한 슈퍼커브와 동일한 프레임의 리틀 커브 제품군도 한때 발매되었으나, 변별력이 낮았기 때문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07년에 생산종료 되었다.

발매 초기부터 킥 스타터만 장착된 3단 기어 모델과 셀프 스타터가 장착된 4단 기어 모델이 발매되고 있다(4단 모델에는 킥 스타터도 당연히 첨부). 3단 모델이 기본이고 4단 모델이 고급형이라고 생각하면 될듯. 일반적으로 3단 모델을 ‘스탠다드 모델’, 4단 모델을 ‘디럭스 모델’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연비도 4단 쪽이 좀 더 좋다. 배기량에서 유추 가능하듯 기본적으로 계기판에 60KM까지 표기되어있으며, 일본 속도 시스템 때문에 40KM를 넘으면 반짝이는 과속 주의 램프가 추가로 달려있다. 배기량이 낮은데다 연비 위주로 셋팅이 되어있는 특성 때문에 가속 및 힘은 배기량이 높은 슈퍼 커브 모델들보다 많이 약한편이다.(씨티100 등을 생각하고 타면 ‘빌빌댄다’는 표현을 할 정도로 힘이 없다)

그러나 연비는 일본 공식연비(시속 30KM로 주행시 기준)로 3단 모델이 109KM/L, 4단 모델이 113KM/L에 달하는 연비를 보여준다. 물론 일본 연비 계산법이 비현실적인 계측이라 실질 연비(특히 한국 지형 특성상 차이가 꽤 날 수 밖에 없다)와는 좀 차이가 있으나 대충 몰아도 50KM/L 이상은 나온다고. 흔히 말하는 ‘마실용’에 특화된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리틀 커브도 초기에는 당연히 카뷰레터 방식의 연료분사 방식을 채용했고, 낮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4ps(4마력)에 달하는 효율적인 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1999년 9월에 배기가스 규제 관련 제한이 강화되면서 카뷰레터 연료분사 셋팅이 변경되어 출하, 99년식 모델의 형식명인 BA-AA01부터 이 설정이 적용되었다. 이 때 연비와 마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어서 2007년 9월 21일에는 더욱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카뷰레터 대신 인젝션(혼다의 경우 자사 브랜드인 PGM-FI)을 장착해서 형식명을 JBH-AA01로 변경되어 출하를 시작했다. (동시기에 슈퍼 커브도 모두 같은 대응을 했다)

인젝션 모델은 배기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단순히 인젝션으로 연료 분사 시스템이 변경된 것 뿐만 아니라 캐털라이져(배기가스 저감장치)를 익죠스트 파이프(엔진에서 빠져나오는 배기구)내에 장착해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가스 배출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단 배기가스 규정에 맞추기 위해 엔진의 효율보다 완전연소에 집중하다보니 최고 출력이 4ps에서 3.4ps로 0.6ps저하되었고, 연비도 이전에 비해 크게(위의 일본 공식연비 계측으로 30KM/L이상 감소) 나빠졌다. 1)

추가바람

부품규격

휠-타이어

14인치 스포크휠
타이어
전륜 - 2.50-14인치 32L
후륜 - 2.75-14인치 35P
튜브

타이어 규격은 타이어 폭(mm)/편평률(%)-림크기(인치)로 표기한다.

리틀커브는 출하시 14인치 타입의 IRC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으며, 대응제품으로 던롭 제품이 많이 사용된다. 국내에서는 튜브타입의 오토바이가 별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의외로 구하기가 쉽지않아 별도 주문하거나 해야하는 경우가 있어 추가지출이 생기기도 한다.

국내에도 정식 발매된 혼다 PCX 스쿠터의 14인치 튜브리스 타이어를 튜브사이즈를 높여서 장착할 수도 있긴하지만, 무거워지는데다가 딱 맞지도 않으니 별로 추천하지는 않는다.

2008년 출하품부터는 ‘터프업(TUFFUP)‘이라는 펑크대응력을 높인 튜브를 장착하고 있다고 한다. 타이어와 마찬가지로 오토바이용 14인치 튜브도 재고가 잘 없기 때문에 펑크에 대비해서 미리 여분을 장만해 놓는 것이 좋다.

조명관련

헤드라이트
PH7, 교류12V, 상하향 30W/30W (2.3A)
깜빡이
T10 웻지, 교류12V, 전후방 4개 각 10W (0.77A)
꼬리등
T20 웻지 듀얼, 교류12V 18W/5W(1.38A)
메터관련
중립(N) 등 - T10 웻지 1.7W (0.13A)
깜빡이표시등 - T10 웻지 1.7W (0.13A)
메터 조명등 - BA7s 2W (0.15A)

배터리

리틀커브 C50
YT4L-BS
리틀커브 JBH-AA01
YT4L-BS
리틀커브 스페셜 BA-AA01
YT4L-BS
리틀커브 50주년 스페셜 JBH-AA01
YTX4L-BS

모든 리틀커브는 기본적으로 YT4L-BS 타입과 YTX4L-BS 형식이 사용가능하며, 대체규격으로 STX4L-BS 규격의 배터리가 사용가능하다. YTX4L-BS 형식은 국내에서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배터리이므로 국산 제품도 많이 있어 저렴하게 구해서 장착이 가능하다.

1) 엔진 출력을 생각하면 엔진내에서 연료가 연소하면서 발생하는 가스 부피가 최대한 크게 나오도록 연료량을 조절해서 분사해야 하지만, 이렇게 되면 불완전 연소된 부분이나 오염 배기가스가 늘어나기 때문에 연료비를 배기가스를 환경 적합성에 맞춰 셋팅함으로서 엔진 효율 면에서는 기존에 비해서 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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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것/오토바이/혼다_리틀_커브.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15/01/23 16:45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