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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드_테라리움

void tRrLM(); //보이드 테라리움

보이드 테라리움 릴리즈 이미지
한글제목:
void tRrLM(); //보이드 테라리움
원어제목:
void tRrLM(); //ボイド・テラリウム
영문제목:
void tRrLM(); //Void Terrarium
장르:
롤플레잉, 육성시뮬레이션
플랫폼:
PS4, Switch, PS5
발매일:
2020-01-23
매체:
BD 1매, 플래쉬롬
가격:
6980엔
개발사:
니뽄이치 소프트웨어
발매원:
니뽄이치 소프트웨어
유통사:
니뽄이치 소프트웨어
연령등급:
한국 : 12, CERO : B, ESRB : T, PEGI : 7
플레이인원:
1인용
시점:
3인칭, 톱뷰, 사이드뷰
진행방식:
턴제
세이브방식:
디스크세이브
네트워크:
PSN, NSO
네트워크모드:
컨텐츠 다운로드
온라인상태:
운영중
참여개발자:
후루야 마사유키, 스기에 하지메

니뽄이치에서 만든 게임으로, 로그 라이크 장르와 타마고치 류의 간략 전자동물 육성게임을 결합시킨 복합 장르 게임이다.

로그 라이크 장르치고는 상대적으로 그렇게 어렵지 않은 구성,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아기자기한 분위기에 진지한 이야기 전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일본에서는 저예산 게임이라 소량 생산했다가 매장에서 물량이 씨가마르는 상황을 겪기도 했다고. 패미통에서도 31점(8-7-8-8)을 획득해 실버 전당에 입성하기도 했다.

2020년에 PS4와 스위치로 발매되었고, 게임 발매 후 DLC가 추가되었으며, 2021년에 DLC 요소들을 포함한 PS5판 리뉴얼 패키지 ‘void tRrLM(); ++ver; /보이드 테라리움 플러스버전’이 발매되었다.

줄거리

인류의 문명이 멸망하고, 유독한 오염으로 뒤덮여버린 암울한 미래 세계.

인류가 최후에 머물렀던 지하의 어두운 세계, 한 때 공장이었던, 현재는 쓰레기들만이 자동시스템에 의해 옮겨져오는 쓰레기장의 한 구석에서 우연히도 버려져있던 보살핌 로봇의 전원이 켜지게 된다.

로봇은 기동 직후에 쓰레기장에서 ‘고치’형태로 살아남아있던 인간 소녀를 발견하게 되고, 쓰레기장에서 만난 팩토리AI와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하게 된다.

오염된 세계의 환경으로부터 소녀를 보호하기 위해 격리된 공간, 테라리움을 구축하기 위한 동분서주 모험이 시작된다.

상세설명

테라리움을 만들고 가꿔서 소녀 토리코를 생존시켜나가는 것이 기본적인 진행 목적인 게임이다. 그러나 인류가 멸망한 세계이기에 돈을 주고 뭔가 구입하거나 할 수는 없기에 모든 자원을 폐허를 돌면서 직접 확보해야만 하는 것.

게임은 크게 2부분으로 나뉘는데, 횡스크롤 구성의 쓰레기장에서 소녀의 테라리움을 구축, 유지/보수하면서 소녀의 상태를 관리하는 소녀 육성 파트와 던전을 돌면서 자원을 확보하는 탑뷰 구성의 로그 파트이다.

소녀 육성 파트의 경우에는 그야말로 타마고치류 그 자체라서 테라리움 청소, 장식 꾸미기, 밥주기 등의 기능이 기본이다. 소녀와 언어로 소통을 하는 부분은 없으며, 쓰다듬어 준다거나 놀아준다거나 하는 등의 요소가 있을 뿐이다.

로그 류의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동저장 기능이나 설명이 충실한 편이며, 이런류의 매력포인트인 200층 던전 도전 등의 파고들만한 요소들도 잘 갖춰져있다.

스토리도 단순히 소녀를 위한 테라리움을 만드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기승전결이 있는 이야기를 갖추고 있어서 이야기를 기대하는 플레이어에게도 어필할만하다. 엔딩도 일단은 멀티 엔딩.

단 게임의 길이는 긴 편이 아니라서 매니아들에게는 컨텐츠가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게임 자체가 염가형 게임이라면 모르겠지만 풀 프라이스(6980엔) 게임이다보니 그런 불만이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긴 하다.

작품 자체의 제목도 그렇지만 트로피(업적) 제목들도 전부 프로그래밍 코드구조로 void xxx(a) 형식을 띄고 있다.

니뽄이치 내의 게임 계보로 보자면 반디불이 일기를 시작으로 요마와리-떠도는 밤, 로제와 황혼의 고성에서 이어지는 계보의 게임이다. 이 일련의 시리즈는 기획과 캐릭터 디자인이 후루야 마사유키, 음악이 스기야 하지메가 담당하고 있으며, 각 작품이 이어지지는 않으나 특유의 분위기나 감각은 상당히 계승되어간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작품의 제목의 작명 센스도 그렇고, 반디불이 일기의 직속 후계작 느낌이 많이 든다.

시스템

테라리움 관리

테라리움 관리

테라리움 관리는 소녀의 육성파트라고 할 수 있다. 소녀가 처음 발견되었을 때는 빈사상태이므로 별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나(먹을 것 확보), 정신이 든 후에 팩토리AI의 제안으로 테라리움 건설을 하면서 본격적인 육성 파트가 시작된다. 일단 제대로 육성을 하기 위해서 테라리움을 만들어야 하므로 외장을 수리하고, 공기정화 시설을 만들고, 각종 도구나 장식을 갖춰주면서 소녀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형태로 이뤄진다.

기본적으로 소녀는 생물이기에 밥을 먹어야하며(공복도), 때가 되면 집안이 더러워지므로(배설) 치워줘야한다. 또한 혼자 있기 때문에(플레이어를 제외하면 지하에는 우호적으로 움직이는 개체가 전혀 없다. 팩토리AI는 움직일 수 없으며 통신이 불가능한 맨몸의 인간소녀와는 대화도 불가능하다) 때때로 심심해하면 놀아줘야한다.

우호도가 올라가고 소녀에게 이것저것 해주다보면 추가적인 이벤트가 등장하기도 하므로 이것저것 해주도록 하자.

게임이 뒤로가면 던전의 길이가 길어져 청소나 외로움 상태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오세왓치라는 원격 단말이 등장해 원격으로 청소나 놀아주기를 할 수 있게 된다(하단에 별도 항목에서 자세히 설명). 단 식사는 가져다줄 존재가 플레이어 뿐이라 소녀의 만복도가 떨어지면 결국은 돌아가 식사를 줘야하니 적당하게 타이밍을 잡아가며 진행하도록 하자.

플레이어의 의지와 상관없이 상태이상은 발생하게 마련인데(타마고치류 게임이 원래 그렇듯), 상태이상에 걸린 소녀의 모습이 상당히 엽기적인 것이 많아 그로테스크하다. 단 상태가 호전되고 나면 대부분 정상 복구되므로 겁먹지 말고 빠르게 상태이상을 해결할 방법을 팩토리AI와 상담해보도록 하자.

DLC 발매 후에는 소녀를 꾸미는 옷장 기능이 추가되어 각종 복장이나 악세서리가 붙일 수 있게 되었다. 테라리움 안에서 돌아다니는 소녀의 모습이 변화하는 것 뿐이지만, 게임의 절반쯤인 테라리움의 재미이니 레시피를 확보해서 여러가지로 갖춰주자. 단, 병이나 상태이상에 걸리면 치료를 위해 기본 복장으로 자동변경되므로 치료를 마치고나서 다시 입해줘야만 한다.

던전 탐험

던전 탐험 모습

게임의 목적이 소녀를 키우는 것이라면 게임의 주요진행은 던전에서 이뤄진다. 던전 탐험은 주로 소녀를 위한 식사나 테라리움 건설을 위한 자원 확보 목적이 크며, 진행함에 따라 필요한 특정 아이템 확보나 오염원 제거 등 테라리움 밖의 요인과 관련된 전개를 담당하는 구역이다.

던전 구역의 플레이는 로그 라이크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서 로그라이크 장르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다. 던전에 들어가 아이템을 확보하고, 확보한 아이템을 이용해 체력과 EN수치를 관리하며 계속 다음 층을 향해서 내려가면 되는 것이 던전 탐험의 기본 룰이다.

다른 로그라이크 들과 같이 이동하거나 공격할 때 시간이 흐르는 반응형 턴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제자리에 서있기만 한다면 아무리 오래 방치해도 실제로는 시간이 흐르지 않는다. 대신 제자리에서도 공격버튼을 연타하면 시간을 흘려보낼 수 있다. 물론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대쉬+공격으로 시간을 빨리 보낼 수도 있다.

EN이라는 다른 게임에서 만복도로 표현되는 수치가 있어서, 움직이거나 오세왓치의 특정 행동을 하면 에너지가 소비된다. 행동을 하고있으면 EN이 내려가는 대신 체력이 일정 회복되게 되며, 체력이 부족할 때 시간을 일부러 흘려보내 체력을 회복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본 게임은 그냥 로그라이크 게임이 아니라서 캐릭터 상태 뿐만 아니라 소녀의 상태도 살펴야 한다. 오세왓치로 소녀의 상태이상을 알려올 때가 있다. 소녀가 배고파해서 식사를 줘야하거나, 상태이상이 발생해 관리를 해줘야 할 경우 알림이 뜨게되는데, 상태에 따라서 무시해도 당장 문제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문제를 방치하고 던전을 계속 진행할 경우 되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게임오버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만 한다.

던전의 끝에 도달해 마지막 게이트웨이를 통과하면 플레이어가 폐기처리되어서 테라리움이 있는 쓰레기장으로 자동회수된다. 설정상 쉘터를 만드는 자동 시스템이 경계에 침투한 플레이어를 이물질로 인식해 파기처리한 것. 원래대로면 던전 근처 어디로 배출되지만 팩토리AI가 태그를 붙여놔서 분리배출되어 테라리움이 있는 쓰레기장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플레이어 로봇이 갈리지 않는 것은 원래 쓰레기장에 버려져있던 개체라서 그 자체로 쓰레기로 인식되기 때문인듯.

참고로 폐기 시스템이 가지고있는 아이템 등도 회수가능한 것(테라리움에서 쓰는 것)을 제외하고는 전부 갈아버려서, 멀쩡한 상태로는 가지고 쓰레기장에 돌아올 수 없다. 레벨과 스킬들도 전부 갈려 초기화 된다. 단 갈려버린 아이템의 자원은 팩토리AI가 플레이어를 회수하면서 같이 회수시켜주므로 걱정할 것은 없다.

크래프트

본 게임의 진행의 중심이며, 던전모드의 대부분은 크래프트를 위해서 재료를 모으는 작업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멸망한 후의 세계, 산발적으로 생산되는 자원을 모아서 소녀를 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자원을 모아 필요한 물건으로 가공할 필요가 있다. 그걸 위한 크래프트 기능이다.

간단하게는 식사 만들기부터,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용 아이템 만들기까지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기능이다. 특별하게 눈에 띄는 무언가는 아니지만 크래프트 메뉴로 무엇이 얼마나 필요한지 파악하고 던전을 선택적으로 도는 것은 게임의 효율을 증가시켜주므로 게임을 잘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보는 법을 잘 이해해야한다.

오세왓치(おせわっち)

오세왓치 화면

오세왓치(おせわっち)는 작중에 등장하는 소녀를 돌보기위한 단말장비로, 돌보다(お世話, 오세와)와 타마곳치(たまごっち)를 합성한 단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어판에서는 타마고치 판매가 중지된지도 오래되었고 유사장르도 맥이 끊겨버려 그 감각을 살리기 미묘해서인지 그냥 오세워치로 고유대명사 느낌으로 번역되었다. 서양에서는 소녀의 이름인 ‘토리코’+‘타마곳치’라는 의미로 ‘토리곳치(Tori-Gotchi)‘로 명명되었다.

처음에는 플레이어 로봇이 확보해온 고장난 고대 게임기였으나, 자신들이 기계이다보니 인간인 소녀의 상태나 관리를 위한 개념이 부족해서 고생하던 로봇과 팩토리AI가 참고삼기 위해서 수리했다. 후에 팩토리AI가 개조해서 소녀를 돌보는 모니터링 및 원격 돌봄장비로 개량된다.

오세왓치 도입후에는 테라리움 밖에 있으면 항시 왼쪽 구석에 소녀의 상태를 보여주게 되며, 상태이상이 발생하면 메시지로 알림을 준다. 팩토리AI가 기능을 추가해주고나면 원격으로 테라리움을 청소해주거나 원격으로 놀아줄 수도 있다. 단 청소나 원격으로 놀아주기는 로봇의 만복도에 해당하는 EN 수치를 소모한다.

캐릭터

플레이어

플레이어 캐릭터는 게임 시작시에 쓰레기장에 버려진 로봇이었다. 그 로봇에 쥐가 들어가 회로가 합선되면서 시스템이 전부 백지화 되면서 재기동, 플레이어의 입장이 되어 게임 상의 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생김새를 보건데는 강아지형의 돌봄형 로봇인 것으로 추정된다. 보답을 기대하지 않고 소녀를 돌보기 위해서 폐허를 뛰어다니는 충견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다. 단순 단말이라서인지 팩토리 AI가 데이터를 원격으로 간단히 열람, 확인하거나 할 수 있었다.

나중에 모종의 루트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일단 등록 코드명은 G4A-U.

팩토리 AI

작중 플레이어를 도와 소녀의 육성을 보조하는 AI 캐릭터. 스스로는 움직이지 못하는 컴퓨터로, 작중에는 거대한 브라운관 형태로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발로 뛰어서 자원을 확보해오면 그것을 기반으로 각종 완성품의 크래프트를 담당하거나 한다. 또한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서 소녀의 건강상태의 전례 및 해결법을 찾아주기도 한다.

사실은 과거에 지하로 대피한 인간들의 쉘터 하나의 관리를 위임받은 AI이다. 인간을 위한 자원 및 설비의 생산 및 관리를 담당했으나, 쉘터내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이기적이고 지리멸렬한 행위를 계속해서 보다 못해 그러한 행위를 중지시킬 목적으로 위협을 하며 대립했다가 인간의 나약함을 이해하지 못하여 쉘터내의 인간을 모두 멸망시켜버린 실책을 일으켰다. 인간이 모두 사라지고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던 팩토리AI는 쉘터가 노후되어 파손되면서 쓰레기로 인식되어 쓰레기장으로 옮겨지게 되었고, 플레이어와 만날 때까지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

AI이지만 감정을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스스로 인간의 한 무리를 멸망시킨 것에대한 죄책감을 강하게 가지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발견한 소녀를 구함으로서 자신의 죄를 속죄하고자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간 소녀 토리코

게임의 시작점인 쓰레기장에서 플레이어가 발견한 인간 소녀. 처음에는 의식불명 상태로 쇠약해진 상태로 발견되었으나 플레이어와 팩토리AI의 끊임없는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지하세계는 인간 소녀인 그녀가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가혹한 오염환경이다보니 각종 병이나 상태이상을 겪게되고, 이를 피하기 위해 팩토리AI의 제안으로 플레이어가 수리한 테라리움에서 살아가게 된다.

기본적으로 작중에는 테라리움 구역 내에서만 있으며(가출 상태이상 제외),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 구역 내에서 왔다갔다하거나 장식물과 인터랙티브한 반응을 보인다. 건강상태에 이상이 생기거나 하면 그에 따라 모습이 변화하기도 하며, DLC 발매 후 복장이나 악세서리를 장착해서 꾸며줄 수도 있다.

처음부터 눈과 머리에 무언가 자라난 형태로 고치 속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건데는 현세대의 인류 기준으로 평범한 인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말을 못하는 것인지, 혹은 말을 배우지 못한 것인지 말하는 모습이 등장하지 않으며(플레이어 캐릭터는 팩토리AI와 데이터 통신으로 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위해서 여러가지를 해주는 플레이어가 돌아오기를 테라리움에서 기다리고 있다.

클라우드 AI

게임 진행 도중 오염원의 제거로 인해 통신이 원활해지면서 통신을 해오는 인공지능. 팩토리 AI와 달리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사무적인 차가운 느낌으로 오직 목적만을 위해서 작동되고 있음을 설명한다.

그리고, 그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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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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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보이드_테라리움.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1/03/13 02:30 저자 에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