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파스~로 더 유명한 2013년 말을 장식한 농촌 소녀들의 일상물 농농비요리의 엔딩송. 주역인 네 소녀가 합창하는 시골생활의 즐거움을 노래하는 내용으로, 작품의 이야기 전반을 요약한 듯한 활달한 이미지의 곡이다. 그 때문에 제목도 작품 제목과 같은 농농비요리.
작품 제목도 그렇지만 ‘日和(비요리)‘는 접미사로 붙어서 '~~하기 좋은날’이나 '~~한 날’의 의미를 내포하지만 한국어로 옮기기에는 약간 미묘한 어감을 가지고 있다. 그 탓에 작품 제목도 노래도 그냥 ‘농농비요리’라고 표기했으므로 이해바람.
太陽が沈みそうなのん 해가 질 것 같앙 澄んだ川 覗いて 투명한 강을 보다가 小さな魚みつけた 조그만 물고기를 찾았어 名前も知らない花を摘んで 이름도 모르는 꽃을 땄어 ちょっぴり 약간이지만 水の匂い 물의 향취
あ、あれってハクビシン? 아, 저거 사향고양이? タヌキなのんっ 너구리양! アライグマでしょ 라쿤이겠지 イタチですよ 족제비랍니다
動物に会釈する横断歩道 동물들에게 인사하는 횡단보도
空と地面は遠く 하늘과 지면은 멀리 人と人は近く 사람과 사람은 가까이 細い水路を 얕은 수로를 挟んで 가르는 虫の声カルテット 벌레들의 4중주
毎日が自由研究 매일이 자유연구 ひらけた視界で 펼쳐진 시계에 どこをみても 어디를 보아도 鮮やかな緑模様 선명한 초록문양 のんびりと歌うから 느긋하게 노래하기에 のんきな風が吹いた 태평한 바람이 불어와
本日の予定を決めよう 오늘의 예정을 정하자 集まる秘密基地 모이는 비밀기지 近所の猫もきました 근처의 고양이도 왔네요 初めて見つけた道があるん 처음 발견한 길이 있엉! 行ってみる? 가볼까? 探検ですね 탐험이네요
鳥に話しかけられ 새들이 말을 걸어와 通じ合う 이야기 나누고 直に触れ合う 직접 만질 수 있는 自然なこと 자연스러운 곳
いつもの梟が鳴く午後6時 언제나처럼 배가 꼬로록하는 오후 6시
星空の明るさは 별하늘의 반짝임을 独り占めできるの 독차지 할 수 있어 春に溶けた 봄에 녹아버린 雫は 물방울은 土に銀河を咲かせた 땅위에 은하를 피워냈어
小さな話でも 아무리 작은 이야기도 みんなが知ってる 모두가 알고 있어 どこにいても 어디에 있더라도 一年は巡るから 해는 돌아오니까 ゆるやかに季節抱いて 완만한 계절을 품고서 ゆれる日々を築いた 흘러가는 나날을 쌓아가
らんらんらん… 랑라랑랑
空と地面は遠く 하늘과 지면은 멀리 人と人は近く 사람과 사람은 가까이 細い水路を 얕은 수로를 挟んで 가르는 虫の声カルテット 벌레들의 4중주
毎日が自由研究 매일이 자유연구 ひらけた視界で 펼쳐진 시계에 どこをみても 어디를 보아도 鮮やかな緑模様 선명한 초록문양 今日もまたいつも通り 오늘도 또 언제나처럼 あぜ道をあるいて 논두렁을 걸으면서 のんびりと歌うから 느긋하게 노래하기에 のんきな風が吹いた 태평한 바람이 불어와